30 things we love about Seattle & 30 things we love about Seoul / First Starbucks Store

미국 시애틀에 잠시 들렀을 때 잡지에서 보았던 문구입니다..
시애틀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30가지... 를 패러디 하여서 서울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30가지....
를 타이틀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애틀에서 첫번째로 사랑한 일은 바로 전통시장에 가보는 것입니다.
즉 Pike Place Market에 가보는 것인데 이유인즉  지역생산자를 직접 만날 수 있고,
많은 사람과 다양한 상품이 넘쳐남으로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실제로 가보니 Public Market, Farmer's Market 과 여러 시장이 혼재되어 
세계각국의 전통상품과 오래된 책, 장난감, 옷등 잘 관리된 오랜 건물에서을 팔고 
있었고, 또 산지에서 직송한 생식품(청과,야채,정육,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시애틀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된 것 같습니다.

또 Public Market에는 벼룩시장 형태의 점포가 즐비하여서 상인 각자가 만든 공산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생생한 꽃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구요...

어쨌든  전통시장을 시애틀을 대표하는 곳을 정해놓은 것에 부러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수유시장을 찾는 것이  서울을 찾는 사람 그리고 지역민에게 가장 좋아하는 30가지 안에 드는 그날까지 열심 또 열심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시애틀의 대표적인 상징인 Space Needle 조차 두번째로 사랑하는 곳이라고 하니....
전통시장이 차지하는 위치를  알만합니다..
 

 

아래사진은 Pike Place Market내의 벼룩시장 Public Market 사진들입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이 파는 물건은 주로 직접 가내수공업 또는 직접 재배, 생산한 상품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 있는 화장실 디자인 독특하여서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화장실 남,녀의 구분을 성염색체로 해놓았는데요..

남자화장실은 xy        여자화장실은  xx  입니다.. 물론 이 표식 외에도 남녀 이미지로 구분을 해 놓았구요..

아 참 이곳에 오니 또 놀라운 장소가 있네요..

스타벅스 커피 매장 1호점이 이곳 Pike Place Market에 있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1971년도에 시애틀 이곳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최초의 스타벅스 점은 제리 볼드윈과 고든 파커, 지브 시글이 설립하였고,
초기에는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소매점이었으며, 1987년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고 커피전문점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양한 커피와 병음료 빵, 케이크,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러서 커피한잔 마시려고 한 20여분을 줄서서 기다리고 서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로고는 우리가 보는 새련된 단순한 로고가 아니고, 같은 내용을 스케치한 다소 육감적인 꼬리가 둘달린 인어로고 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