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술관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금호영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통하여 총9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 금호영아티스트' 전시는 2023년 제21회 금호영아티스트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6명 각각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1부 3.22`4.28에서는 작가 송수빈, 오제성, 최은빈의 개인전을, 2부5.10~6.16에서는 작가 강이경, 왕선정, 임선구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 미술관 안내글 발췌

 

 

최은빈  - 주제 : Island 

미술관에 들어서니 2가지의 설치미술이 있었다.

 

첫번째

큰 공간에 단하나 벽에 설치된 쌍안경모양의 구멍에 파란 빛만이..

그곳을 들여다 보니 내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뒤를 돌아보니 저만치에 카메라가 있었다..

너 자신을 돌아보라 라는 의미인지....관음증은 너 자신을 보는 것이다 라는 의미인지..

 

두번째

음각으로 계단처럼 파인 곳에 기둥이 있고 기둥위에 조명과 추?가 대칭하여 설치되어있고 계속 돌고 있다.

조명빛으로 기둥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도 해시계처럼 계속 공간을 돌고돌고 있고, 중간에 영어로 몇마디를 하는데...

의미는 모르겠다.

바닥을 보니 그림자를 따라 돌면 다른 음성이 들린다라고 쓰어져 있어서 돌아보았더니

기존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달리 작은 소리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천천히 돌던 그림자가 그리고 모퉁이에서는 그림자의 이동 속도가 빠르다..이는 과학..

무슨 뜻일까?? 나만의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이쯤해서 해설문을 살펴보자..

 

 

 

최은빈 - 주제 : Island

"작가 최은빈은 개인의 경험, 기억, 감정과 같이 가공되지 않는 무형의 가치들을 영상, 설치, 사운드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간을 재구성한다. 그의 작업은 일기, 독백, 대화처럼 일상에서 마주하는 찰나적 순간을 기록한 파편적언어에서 파생된다. 작가는 자신이 상상하는 언어의 본질적 형태를 빛, 진동 등의 비물질적 요소로 변환하고, 이는 관람객의 물리적 개입으로써 기하학적 공간 속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시간 영상작업과 초지향 스피커를 사용한 사운드 작업을 통해 관객의 시각적, 청각적 감각을 확장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실재함'의 재현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 미술관 설명문 발췌

 

권혁규의 평 Island

"아무런 동기나 핑계 없이 다가오는 장면들이 있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장,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한 풍경, 평범한 일상이 생경해지는 순간들처럼 가히 원시적이라 할 만큼 이유없이 내 안의 무언가와 연결되는 장면들이 있다. 뭐라 정의 내릴 수 없는 그 장면들은 어떤 이해나 설명없이 내부 깊숙한 곳으로 들어온다. 그렇게 회오리치는 감정과 깊은 사색, 심지어는 깨달음(의 착각)을 만들어 낸다. 그것은 일종의 침입이기도 혹은 즉각적 동요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그 장면들은 공격과 부정성의 범주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일부를, 어떤 기원을 운명적으로 마주하는 것처럼 외부를 향한 불신을 해소하고 또 해명한다.

 

최인빈 개인전 "Island"는 앞서 언급한 경험들을 떠올린다. 한적한 바닷가 백사장에서 한참동안 쳐다본 - 백사장에 꼽힌 쇠기둥에 묶여 바람에 휘날리는 밧줄 매듭 - 장면과 유난히 추웠던 겨울날 밤의 기억 - 가로등 그림자와 본인의 그림자가 포개지는 순간 - 등 여전히 내 안 어딘가에 남아있는, 현재의 또 다른 순간들과 연동되는 장면들을 조심스럽게 불러낸다. 당시 나의 자화상 같은 특정시기의 정서와 기억 어쩌면 너무나도 사적인 지각의 흔적이 뿌리없이 떠 있는 부표처럼 망망대해의 작은 섬으로 나타난다.

 

이 순간들은 전시에서 맥락이 적당히 소거된 스냅사진처럼 혹은 연극의 한 장면처럼 가설된다.....즉, 전시는 관념이 아닌 현존으로 제시되며 분명한 현실 속 초현실적이었던 장면들처럼 선입견없이 실시간으로 분명하게 지각되기를 시도한다. 너와나 이곳과 저곳의 섬 사이에서 튀어 오르는 본능적인 흡수를 의도한다.

 

"Island"는 크게  "Stand - in"과 "Stand in - "의 두 작업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먼저보게될 "Stand-in"에서 관객이 마주하는 건 빈 공간 뿐이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객은 볼 게 없는 전시의 기대와 실망을 조금 다른 서스펜스로 이동시켜서 멀리 맞은편 벽에 뚫린 구멍에서 새어나오는 파란빛을 따라 몸을 이동하게 된다. 그렇게 구멍 안을 들여다본 관객은 파란배경속에 존재하는 역시나 파란 자신의 뒷모습을 발견햐요, 시각성을 부정하는 공간에서 본인의 뒷모습을 보게되는 패러독스를 경험한다.

파란 화면은 얼핏 가상과 모방, 혹은 눈속임의 블루스크린을 떠올리게하지만 실제 작업은 보다 근본적인 시각성의 탈주와 진전을 의도하는 듯 보인다. 그것은 무조건적인 보기와 포착하기, 또 일방적인 이해로부터 벗어나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것들을 끌어안고 감각하는 어떤 유예의 긴장을 만들어낸다.

 

이어진 공간의 "Stand in -"에서 유예의 긴장은 반복되고 환원되는 미지의 그림자로 연결되는 듯하다. 전시장 가운데는 기둥이 세워지고 그에 붙은 조명과 스피커는 방향성을 갖지만 이동한다 말할 수 없는 내부적이고, 한정적인 빛과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또 여기서 들려오는 문맥을 파악할 수 없는 단어들은 어떤 배치를 조직하고 다시 흩뜨려 놓는다.

 

이 반복적 변동과 포개짐 그리고 어긋남은 "Stand - in"의 파란 배경속 파란 뒷모습과 함께 그림(자) 속 그림(자) 극중극처럼 상봉하기 어려운 두개의 상황을 콜라주해내며 이중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제목의 표기가 비슷한 두 작업은 그렇게 분리와 구분이 아닌 그 자체로 관계 맺기혹은 극대화하기를 도모하며 공동의 정서를 엮어내는데 집중한다.

 

최은빈은 이전 작업에서도 줄곧 육체의 눈으로 장면이나 대상을 지각하게 했다. 작가의 작업은 분명 특정 대상/장면의 관찰과 관조, 사고의 과정을 관통한다. 그것은 무언가를 경유하고 또 모방한다. 하지만 실체 전시에는 그 과정은 장면의 외형적 복제가 아닌 정서적 중용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 실제 전시는 본 감각을 내재한 낯섦으로 다가오길 시도한다. 작가는 선험적 추론이 아닌 실제 공간에서 감각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전시의 중심에 위치시킨다. 그것은 얼핏 전시의 시각성을 부정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 무엇보다 현존으로서의 전시를 강조한다. 그때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하지만 분명하게 경험되는 세계 그리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감각과 사고는 이 텍스트를 포함한 여타의 이미지나 자료가 아닌 오직 전시에서만 가능해진다.

 

"Island"는 작가 스스로에게는 물론 관객에게도 동일한 경험과 창작을 요구하는 듯하다.

작가가 경험한 정서를 응고해 넣으면 관객은 그것을 감각하고 용해해 자신의 경험으로 치환한다. 어느 한쪽이라도 무너진다면 전시는 온전히 성립하지 못한다......"꿈꾸는 자는 자신이 꿈꾸는 것을 모르지만, 영화관객은 자신이 영화관에 있다는 사실을 안다". 전시의 관객들은 분명 자신의 감각과 경험이 모방과 의도에서 파생된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흉내 내는데 그치지 않는 것은 작가뿐 아니라 관객도 마찬가지이다. 관객이 모방하는 것은 장면이 아닌 정서와 감정이다. 그것은 작가가 작업을 시작한 동기와 비슷한 것일지라도 그렇게 된다면 전시는 궁극적으로 특정한 정서를 공유하는 'Island"를 형성할지도 모른다. 저 아득한 "Stand- in" 과 "Stand in -"의 모래시장에서 관객은 어떤 발자국을 남기게 될까. 그들은 자신의 발자국을 인지할 수 있을까. 전시에서 그들은 꿈꾸는 자와 달리 주체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창작하고 운영할 수도 그렇게 자신만의 장면을 가져갈 수도 있지 않을까."

"금호미술관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금호영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통하여 총9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 금호영아티스트' 전시는 2023년 제21회 금호영아티스트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6명 각각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1부 3.22`4.28에서는 작가 송수빈, 오제성, 최은빈의 개인전을, 2부5.10~6.16에서는 작가 강이경, 왕선정, 임선구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 미술관 안내글 발췌

 

 

전시장에 들어섰을때 눈앞에 펼쳐지는  두그룹의 조각군상의 무리들..

머리에는 하나같이 어떤  큰 조각들을 지고 어딘가를 향하여 전진하고있는 모습

 

먼저 녹색의 3명 + 아이1명의 군상은

머리위에 고대의 신전에서 볼 만한 조각난 큰 조각을 이고

그 군상들의 한 손에는  긴 나무판위에도 작은 군상의 조각을 들고 가고 있다.

자세히 보니 3명의 군상 사이에 한 아이도 양손에 조각을 들고 가고 있다.

 

두번째 흰색의  4명의 군상은 

맨 앞에 여성, 그 뒤에는 가녀린 여성? 그 뒤는 미완성의 여성?

역시 머리위에 탑모양의 조각을 이고 어딘가로 가고 있다.

 

"현재 젊은 자신들과 작품은 과거의 선조들과 작품에서부터 이어져왔고,  후대의 자녀세대들에게도 이어져.. " 라는 의미를 담은 듯한 조각 작품인 것처럼 느껴진다.

 

곱게 다듬어지지않은 우람한 조각들의 물성은 석고같기도,  흔히 보는 우레탄폼 같기도 하고

또 어떤 작품은 투명프라스틱과도 같다..

 

투박한 군상들의 조각이지만  근육질에는 힘이 넘쳐난다.. 

 

이쯤해서 미술관의 설명을 살펴보니...

 

제목 : Ghost Protocol

"작가 오제성은 한국의 전통적인 감각이 현대에 기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에 질문하면서 전국 각지의 비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조형적인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는 고전 재래조각부터 근대기 조각까지 내려져 온 조각적 규범과 규약을 실기적 차원에서 연구하고 현대의 기술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조각의 형태를 보여준다.

그는 3D 스캔과 프린트를 활용하여 서로 다른 양식의 조각들을 형태적으로 결합하고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을 산업재료로 작업을 구현한다. 이처럼 선대 조각가들의 이질적인 작업양식을 동시대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이 공존을 모색한다" - 미술관 안내글 발췌 

 

 

 

 

 

 

 

 

 

 

 

 

김이순(미술사가)의 평

경계의 해체, 조각의 재구성 : '오제성의 은밀한 작전 Ghost Protocol'

"오제성의 'Ghost Protocol' 은 너무다양해서 혼란스러워 보이기조차 한다. 무엇하나 '단일성' 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보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형상들 대부분은 작가가 새롭게 만들기보다 서로 다른 시기에 다른 지역에서 제작된 조각품들에서 차용된 이미지이다. 차용의 방식도 다양하다. 작가가 원본을 보고 직접 손으로 제작한 경우도 있고, 3D로 스캔해서 3D 프린터로 출력한 것도 있다. 사용한 재료역시 조각의 가장 원초적인 재료인 흙을 비롯하여 스테인레스 스틸, 스티로폼, 발포우레탄, 방수페인트 등의 건축용 신소재까지 다양하다. 

 

이렇듯 전통 조각가들이 추구한 조형적 아름다움이나 순수성내지는 단일성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오제성의 생경하고 복잡한 구조의 작품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을 수 있을까?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그중 한 파트는 한국 조각품에서 차용한 형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제작자를 알 수 없는 옥계리석불, 김복진의 대표작인 김제 금산사 미륵대불, 작가의 아버지 오상욱 조각가의 인체상들이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소환되어있다...시대와 크기가 다른 불상을 병치해 놓으므로 한국 조각의 흐름에서 다른 층위에 있는 두 작품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상이한 조각적 규범과 형태를 실기적 차원에서 탐구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탐색은 현대조각으로 확장된다. 세명의 인물이 팀으로 이뤄서 머리에 뭔가를 이고 줄지어 걸어가는 장면이 두가지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러한 이미지는 오상욱의 청동작품<억압에 대한기억>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상욱의 작품에는 인물들은 거대한  직육면체 덩어리를 머리에 이고 힘겹게 걷는 모습인데 반해 오제성의 작품에서는 젊은이들이 고개를 들고 당차게 전진하고 있다. 두 팀 중에서 한 팀은 김복진의 미륵대불을 3D로 스캔한 데이터를 이용해, 두상의 일부만을 원본 크기로 출력한 조각상을 머리에 이고 있다. 이 근대문화유산을 머리에 인 젊은이들은 손에 세라믹 조각상들을 들고 이있는데, 이 세라믹 조각상들은 오상욱의 작품들을 보고 작가가 직접 손으로 축소 모형으로 만든 것이다.

다른 한 팀에 등장하는 세 명의 인물 역시 오상욱이 작품을 차용한 것이다. 맨 뒤의 인물은 스티로폼으로 제작한 다음 표면에 방수페인트를 발랐으며, 그 앞의 인물상들은 오상욱의 인물상을 차용하여 스티로폼으로 제작한 다음 표면에 실런트 같은 현대적 재료를 덧발라 완성했다. 머리에 인 조형물은 이 작품을 제작하는데 사용한 온갖 건축용 재료의 포장재로 제작되었다. 즉 쓰레기를 재활용한 것인데, 이는 현대적인 재료와 기법을 통해 '알맹이'와 '껍데기'의 경계를 해체하며 이 시대의 에피스테메를 보여주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제성은 민간인의 삶과 욕구에 부응하는 석조불상을 제작한 무명의 석공, 근대라는 시기에 호응하는 사실적 인체에 가까운 불상조각을 제작한 김복진, 사실적인 인체를 넘어 표현적인 청동 인체조각 작품을 제작한 아버지 오상욱, 그리고 서양 현대조각의 시조로 평가받는 로댕의 조각적 규범 내지는 규율을 자유롭게 차용, 복제, 전유하여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그 뿐아니라 전통적인 조각 재료인 흙을 비롯해 스테인리스 스틸, P.L.A, 스치로폼, 발포우레탄, 우드필러(퍼티), 실런트, 방수포 등 현대 건축에서 사용하는 신소재를 다양하게 사용했으며,  기법역시 소조기법외에 아상블라조, P.L.A 코일방식의 3D 프린팅 등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토록 다양한 소재, 재료, 기법을 하나의 작품으로 통합함으로써 작가는 무엇을 의도한 것일까??

 

'Ghost Protocol' 이라는 명제하에 전통과 근대, 근대와 현대, 주류와 비주류, 서양과 동양, 안과 밖, 알맹이와 껍데기, 중심과 주변, 정통과 비전통, 물질과 정신, 기성과 전위, 미술과 비미술 등등의 이분법적 구분을 해체한다. 나아가 이러한 이항 대립적인 요소들을 현대적 기술과 재료롤 결합하여 하나의 통합체를 형성함으로써 포스트 모던 사회의 탈경계적 영토를 모색하고 있다" 

 

작가의 의도와 생각이 그런 작품들을 만들었군요!!  평을 읽어보니 작품이 보인다..

"금호미술관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금호영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통하여 총9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 금호영아티스트' 전시는 2023년 제21회 금호영아티스트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6명 각각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1부 3.22`4.28에서는 작가 송수빈, 오제성, 최은빈의 개인전을, 2부5.10~6.16에서는 작가 강이경, 왕선정, 임선구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 미술관 안내글 발췌

 

 

작가 송수민 - 연기속의 시선 (The Gaze in the Smoke)

 

     "송수민작가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한 이미지를 토대로 상반된 의미의 형상을 형태적 유사성으로 연결하여 재배치한다. 작가는 작업초기부터 '연기'라는 소재를 사용하였는데, 연기를 재난과 전쟁의 징후로 인식하는 동시에, 꽃 등  자연물처럼 보이기도하는 연기 형상을 유연하게 중첩하여 새로운 맥락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그는 일상과 재난이 혼재하는 시대의 분위기를 화면에 담는다. 이번 전시에는 최근 경험하고 있는 육아 속 아이와의 순간을 함께 다루며 더욱 내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평범한 일상에서 마주하는 꽃과 자연, 아이의 낙서를 불꽃과 연기등 재난의 도상과 조형적으로 엮음으로써 일상과 재난의 공존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 감정을 드러냈다." - 미술관 안내문 발췌 

 

 

 

송수민 작가의 그림을 보고 처음으로 느낀 점

비행기의 창가에서 보이는 지상의 풍경...??

수많은 구름속에서 보이는 땅의 모습...먼곳에서 관찰된 시선이었다.

그렇다면 작가의 주제인 "연기속의 시선"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었으므로...

 

작가의 작품의 배경, 생각, 의도를 알 수 없음으로 비평가의 평을 정리해 보았다.

 

<황재민 비평가의 평>  - 위기를 돌보는 방법

"작가는 SNS에서 수집된 이미지로 화면을 만들곤 하였다고 하니, 자세히 보면 미사일이 폭팔하는 모습을, 뉴스속의 이미지를, 화재로 솟구쳐오르는 연기의 형상 즉 재난의 현장을 화폭으로 가져왔다고 한다. 그런 모습이 자신과 동떨어져 있어 자신의 그림의 행위와는 모순이 되었음으로 시선이 더 높은 곳에서, 더 먼곳으로 물러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러한 물러남은 그림을 사변으로 이끄는 단서가 되기도 했다. 연기는 재난 그 자체의 연기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일 수도 있는 어떤 것으로 상상될 수 있다. 즉 기능을 잃고 목적을 망각한 형상들에게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것. 그것이 그림의 역활이다.

 

작가의 시선은 어느 순간 움직였고, 더 높고 더 멀리 나아가는 대신 더 가깝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즉 서사적 풍경을 형상하는 방법으로부터 잠시 거리를 두고, 자연적 형상을 보다 가까이에서 묘사하는 방법으로 이동했다. 이째서 시선은 가까이 이동해야만 했을까? 이 변화는 오늘날의 비가역적 전환과 연관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에서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가 과거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지구적 기후변화는 모두를 위기의 공범자로 만들었고, 이를 외면할 수 없기에 그림 속 시선은 땅으로 더 낮은 곳으로 가까워져야 했다.

 

이번 작품에는 그간 그림에 등장하지 않았던 예외적인 형상이 등장한다. 아이가 남긴 낙서의 형상이다. 

위기를 재난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서, 송수민은 출산 이후 아기를 돌보며 위기를 더욱 가깝게 감각하게 되었다. 즉 아이가 무언가 그려냈을 때의 놀라움과 오늘날의 어딘가에서 재난으로 피어오르는 연기들이 발생했을 비극을 관조해야만 하는 고통이 분리할 수없이 엮여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사포를 이용해 그림 표면을 갈아내곤 했다. 이렇게 표면을 깎아내면 물감의 두께가 비교적 균일해졌고, 그림 속에 접합된 이질적인 이미지들을 하나의 화면으로 아우를 수 있었다. 또 사포의 경도가 강해지며 그림에 보일듯 말 듯한 상처를 내기 시작했다. 흠집, 틈새, 침식 그리고 상처와 같은 부정성들. 그것은 현재를 가능케하는 역량이며 실로 순수한 잠재성에 속한다

 

불가능한 기억속에서 그려지는 연기들, 아이의 덜 자란 몸이 만든 낙서의 우연, 그림표면의 미세한 상처들. 작가는 여전히 어떠한 형상을 그리고 있지만 작가의 작업을 구성하는 여러 수단은 그림을 흐릿하게 만들고 나아가 불투명하게 만든다는 역설이 있다. 그러나 작가는 흐릿하고 불투명한 연기 속에서 시선을 놓치지 않으며, 재난과 위기를 바라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위기를 단순히 제거할 수없기 때문에 그것을 돌보아야 한다. 송수민의 바라보기는 이와 같은 돌봄의 사례다

 

송수민은 2015년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가를 졸업했으며, 2018년 동 대학원 서양화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갤러리현대에서 프로젝트 'Edition R'의 일환으로 김민정(1962년생), 도윤회(1961년생), 정주영(1969년생)의 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풍경"을 개최했습니다.

 

" '에디션 R'은 갤러리 현대 작가의 과거의 작품을 되돌아보고(Revisit), 현재의 관점에서 미학적 성취를 재조명(Reevaluate)하여 작품 생명을 과거에서 현재로의 부활(Review)시키고자하는 프로젝트이다.

 

나아가 작가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창작 행위의 지평을 살피고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미적 여정을 보다 입체적이고 풍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 갤러리 안내문 발췌

 

풍경을 한자로 풀면 "바람이 만드는 경치"라는 의미이고, 여기에 무형의 풍경이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눈에는 보이는  실체를 넘어서는 모습을 새로운 바람이 만드는 경치를  즉, 눈 앞의 실체를 또는 작가의 마음속에 보이는 모습을 추상적인 실체로 그려냄으로 우리가 동의한다면  또한 우리들 눈 앞에 펼쳐진 새로운 풍경, 세계라 할 수 있다.

 

그런면에서 갤러리현대의 세분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바라본 풍경은 실체의 원초적인 것을 다룬 듯 신비로운 풍경을 만든 대가의 면모를 찾아볼 수 있었다.

 

엄지척....

 

 

 

 

도윤희 "Night Erases Day 2007-2008"

 

 

 

정주영 "kim Hong-Do, Shijungdae Rock (detail) 1998"

 

 

 

김민정 "Primavera 1997"

 

 

 

 

 

 

 

 

 

도윤희 "Being 2005"

 

 

 

도윤희 "A Certain Time is Darkened by the Sunlight 2008-2009"

 

 

 

김민정 "Senza Titolo III 1997"

 

 

도윤희 "Being - Swamp 1996"

 

 

 

정주영 "Kim Hong-Do, Kahakjong pavillion(detail) 1996"

 

 

 

김민중 "Primavera 1997"

 

 

김민정 "La terra 2002"

 

 

김민정 "Nascita Ripetute 2000"

 

 

 

 

 

김민정 "Natura 1996"

 

 

도윤희 "Two Silensces of Heaven and Earth were Being Linked 2004"

 

 

도윤희 "Being 1996"

 

 

 

정주영 "Chong Son, Clearing After Rain in Inwangsan Mountain(detail)1999"

 

 

 

김민정 "Eclisse 1996"

 

 

김민정 "Moon in the sun 2004"

 

김민정 "Da me 1999"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 작품을 MHK에 보아온 이후에 오랫만에 방문해보니..

"벽과 막"을 주제로 한 김보민 작가의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작품의 주된  주제는 세상속에서 내가 마주하는 어려움, 이질감, 두려움의 '벽'을...물리적으로 훨씬 유동적이며 위압감을 갖지않은  '막'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홍보문구를  살펴보면

 

"우리는 수많은 벽들 사이에서 안정감과 답답함을 느끼며 살아간다. 개인의 안전한 테두리를 형성하는 벽을 넘어 또 다른세상의 다양한 벽들 사이를 오가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벽은 물성을 지닌 존재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벽과 모든 관계 속에서의 벽을 의미한다. 어쩌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은 가늠할 수 없는 크기와 단단함으로 끝없는 두려움과 무력함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벽들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며 '막'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막'은 '벽'과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물리적으로 훨씬 유동적이며 위압감을 갖고 있지않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거대한 '벽'이 혹시 '막'은 아닐지. 두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갖고 다가선다면 얼마든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막'일 수도 있지 않을까. 이처럼 작가는 '벽'을 인식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다양한 벽과 막을 마주한 우리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표현한 김보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지금 내 눈앞에 있는 벽이 무엇인지, 그 벽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나아갈 단단한 힘을 갖기를 바란다." - 갤러리 홍보글 

 

 

작품을 살펴본 개인적인 생각은...

 

다양한 사람들이 마주한 눈앞에 마주한 어려움 두려움의 벽,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벽, 고통스러운  벽이 아닌 칼라풀한 간단한 막으로 표현하였고, 그 앞에 사람들의 모습을 작게 표현하여서  커다란 문제에 직면한 작은 인간 군상들, 그러나 큰 고민이 없어보이는 군상들처럼 보여서..작가의 의도처럼 막을 대하는 군상들의 모습은 너무나 평온하고, 일상적인 평범한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림속으로 내가 동화되기 보다는 그냥 색감있는 그림으로, 그림이 주는 감흥보다는 인물에 대한 표현, 이미지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작품을 살펴보면..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난 강서경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회화적 언어를 확장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자신의 신체 및 개인사에서 추출한 서사적 요소들뿐 아니라 한국의 여러 전통적 개념과 방법론을 재해석해 자신만의 조형 논리로 직조해 내는데, 특히 '진정한 풍경'에 대한 현대적 표현양식을 실험하며 현 사회 풍경 속 개인의 자리를 고찰한다. 이렇듯 전통이라는 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시점으로 소환해 구축해낸 새로운 시공간 속에서 각 작품군은 서로 유기적으로 헤쳐 모이며 오늘날 개인이 뿌릴수 있는 역사적 축으로서의 공간적 서사를 제공한다" - 갤러리 안내문 발췌

 

파스텔톤의 색감과 그리드 모양을 보고 전통의 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이해하였는데 살펴보니..

"강서경의 주요개념 '정(井)' 및 '모라(Mora)- 각 언어의 단모음의 길이단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가의 시각적 문법을 관통하는 사각그리드의 논리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창안한 유랑악보인 정간보의 기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바둑판처럼 생긴 정간보 안에서 우물 정(井)자 모양의 각 칸은 음의 길이와 높이를 나타낸다."- 갤러리 안내문 발췌

 

현장에서본 작품을 사진으로 보니..

은은한 파스텔톤의 색감을 갈색톤의 강렬한 나무와 실과 결합시켜 만든 전통 공예품을 아주 세련된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해석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들 작품을 나의 현대적인 생활 공간으로 끌어들이면... 그 공간을 더욱 세련되고, 아름답고 만드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봄의 도래를 선언한 "마치MARCH"를 주제로 출품된 작품들의 작품명은 3가지

1. 모라-누하

2. 井-스텝

3. 산-시간과 꽃

 

작품을 살펴보면..

 

 

 

 

"1935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김윤신은 나무 및 석재 조각, 석판화, 회화를 아우르며 고유의 예술세계를 일구어 온 한국의 1세대 여성 조각가이다. 1959년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5년뒤인 1964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파리 국립고등학교 조각과 석판화를 수학했다. 이후 1969년 귀국한 김윤신은 아르헨티나로 이주하기 전까지 10여년 동안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74년에는 한국여류조각가회의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1984년 작가는 새로운 재료를 만나 작품세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열망을 따라 아르헨티나로 이주하였는데, 그곳에서 만난 단단한 나무는 김윤신이 작품 안에 건축적인 구조와 응집된 힘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 갤러리 안내문의 내용 발췌
 
2024년 한국나이로 90세에 자신의 철학 "합이합일 분이분일 (두 개체가 하나로 만나며, 다시 둘로 나누어진다.)에 입각한 작품들을 서울의 국제갤러리에 전시하게 되어서 방문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이 문구는 작가에게는 작업의 근간이 되는 철학이자 삶의 태도라고 합니다.
 
이의 표현이 어떻게 작품에 반영되었나  살펴보니... 
"그의 작업은 자신 앞에 주어진 재료를 관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눈 앞의 나무를 오랜 시간 바라보며 그 대상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다 한 순간 전기톱을 들고 거침없이 나무를 잘라 나간다. 이렇게 조각의 재료인 나무와 작가가 하나가 되며 합(合)을 이루고, 그러한 합치의 과정은 나무의 단면을 쪼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여러 분(分)의 단계들로 이루어지며 그 결과물로 비로서 하나의 진정한 분(分), 즉 작품이 탄생된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보았을 때의 느낀점은..
너무나 간단하고, 단순해 보였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 까 생각이 들었지만...
 
사진으로 다시보는 작품들은..
1.나무를 거칠게 다룬 작품의 독창성 그리고 자연을 담은 추상화
2.작가의 보이지 않은 숨은 의도
 즉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작업과정과 작품을 통해  초월적 존재에 닿고자하는 염원"이 담겨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작품제작 당시의 작가의 생각과 사상 그리고 의도를 알아야 작품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를 다시금 되새긴 하루...고령에도 불구하고, 김윤신 작가님 영육간에 더욱 강건하심으로 더 많은 작품활동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가지 더 첨부하면..
한국의 토속신앙 속의 장승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이를 반영하지 않았나 추측하였는데 역시 안내글을 보니..
 
"그는 민속신앙 속 장승의 모습이나 돌 쌓기 풍습의 토템에 영향을 받아 나무를 수직적으로 쌓아올렸고, 그에 대한 형식의 변주는 자연스레 <합이합일 분이분일> 연작에 이르게 되었다. 알가로보 나무, 라피초 나무, 칼덴 나무, 유창목, 케이라초 나무, 올리브 나무 등 다양한 원목이 그의 손을 거쳐 다채로운 형태의 '기도'가 되는데, 특히 그의 톱질을 통해 드러나는 나무의 속살과 원래의 모습 그대로 살려둔 나무의 거친 껍질이 이루는 시각적 대조는 김윤신 조각의 대표적인 표현적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갤러리 안내문의 내용 발췌..
 
김윤신 작가님이 작품은 조각과 회화가 있었으며, 조각과 회화를 아우르는 김윤신 작가님의 작품은 채색을 통해서도 동서양의 특징을 반영한 듯한 톡특한 작품세계를 보여 줍니다. 역시 설명글도
"남미의 토테니즘에서 한국 전통 색상 및 패턴의 유사성을 발견한 작가는 조각을 색조 및 기하학 실험의 장으로 삼기도 했다. 나아가 작가는 '회화조각'이라 명명한 이 유형의 조각군은....회화와 조각을 잇고 나누는 또 하나의 '합이합일 분이분일'을 보여준다."- 갤러리 안내문의 내용 발췌..
 
"생을 관통하여 매 순간 도약해온 김윤신의 우주는 열린마음으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하는 실험 및 도전정신을 통해 조각과 회화, 그리고 회화 조각이라는 영역으로 여전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갤러리 안내문 내용 발췌
 
작품을 사진으로 살펴 봅시다..
국제갤러리 k1, k2 전시관

 

 

 
 

 

 

 

22~23년 2년에 걸쳐서 선정시 A등급을 받고, 타시장보다 조금 많은 예산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완료하고, 24년 1월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평가 결과는 기분좋게  "최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23년 11월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잘 진행하여서 "대통령" 단체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행했던 우리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관련자료를 공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시거나

2. "온라인 매출증대"를 위해서 애쓰시고,

3. 우리시장만의 "특화상품(OEM/ODM)"  상품개발을 고민하시는

전통시장 종사자와 관계자를 위하여 "23년 디지털전통시장육성사업 결과보고서"를 공개합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사업분야에서 전통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과보고서

 

 

 

Data Review

 

2024년 부활절 퍼레이드가 부활주일 하루전인 4/9일(토)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중심 광화문에서 퍼레이드를 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라고 하고, 퍼레이드 행렬구간은 3.4Km 이었습니다.

 

퍼레이드는 약 1.5만명의 행렬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직로 인근에서 출발해 세종대로, 종로구청 사거리 등을 지나 광화문광장까지 약 3.4㎞ 구간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배경 : "수많은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국사회가 연합하여 부활을 준비하다!! "라는 모토로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모두가 하나되어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는 2024년 부활절퍼레이드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 컨셉 :  Go Together !!!

 

* 슬로건  :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

 

* 주최 : (사)한국교회총연합

   주관 : CTS기독교TV, CTS문화재단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리라"

롬 6:5

 

행사의 상임회장을 맡으신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님의 소속으로 퍼레이드에 동참하여  부활을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참여한 수많은 교회와 기독교단체와 동역자들을 보았고,  우리들도 예수님의 부활축제에 참여할 때  궂은날씨가 갑자기 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며, 부활의 기쁨에 동참하는 하루이었습니다.

 

 

 

 

 

 

"배달의민다족" 행사 - 2만원구매시 1만원할인 + 배송비무료 (1일100명 한정)

배달의민족(배민)의 "배민스토어" 입점 기념으로 다시 두번째...

 

등록된 900여가지의 신선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딱 5일간 "폭탄세일"을 진행하고, 주문하시면 2시간이내로 신속히 "무료 배달"해 드립니다!!!

 

와우~~"^.^

"배민"에 들어오셔서, 엄청난 할인혜택을 누리세요!!!

 

🟥 이벤트1 : 배송비무료

🟥 이벤트2 : 할인쿠폰증정

🔆 20,000원이상 구매시 "10,000원할인쿠폰"증정

(1일 100개쿠폰 행사기간 매일 발행)

 

🔆 1일 100개쿠폰이 모두 소진된 이후에는..

30,000원이상 구매시 "6,000원할인쿠폰"증정

 

✅️ 행사기간 : 3/18(월) ~ 22(금) 행복한 5일간

 

행사시간 : 오전10시 ~ 오후5시까지

 

✔️ 앱설치 링크

https://baeminkr.onelink.me/XgL8/c6b6fegd

 

배달의민족

 

baeminkr.onelink.m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