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의 한가람 미술관에서는..세계 3대 화가로 손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후대인 '카라바조'의 전시회가 있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카라바조는..미술사적으로 원근법, 구도, 색채, 명암을 안정적으로 표현한 르네상스시대에서 역동적인 구도와 빛과 어둠의 명암처리가 굉장히 극적인 바로크 시대를 연 선도적인 화가입니다.즉, 미켈란젤로 메리시(카라바조출신으로 '카라바조'로 불림)는 작품속에서는 과거와 달리 빛과 어둠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서 작품속 인물과 정물의 음양을 입혀서 입체적으로 실사에 가까운 표현을 하였는데, 문헌을 살펴보니 이는 '키아로스쿠로' 기법으로 일명 카라바조가 바로크시대의 문을 열었고, 이후에 카라바조 화풍을 추종하는 세력들로 이어져, 후대 렘브란트와 투벤스에까지 영향을 준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