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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갤러리 36

파스텔 대가 - 니콜라스 파티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에서 "니콜라스 파티"의 파스텔 작품을 전시하여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목은 "더스트(먼지)"로 작가의 기존 회화 및 조각 48점, 신작 회화 20점, 전시를 위해 미술관의 벽에 직접 파스텔 벽화 5점을 직접그리고, 리움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과 함께 작품을 선이고 있었습니다.. 파티의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 추상적이기 보다는 자연의 풍광을, 물체의 실체를 화려한 파스텔 채색으로 단순하게 그려서 쉽게와 닿았지만, 또 작품속의 실체사물의 변형된 모습은 작가의 어떤 의도가 숨어있지않을 까 생각되었습니다. 변형된 신체에 붙어있는 곤충들.. 단순한 인물화 얼굴의 주변에 그린 꽃, 사슴, 강아지, 박쥐, 버섯.. 누드의 뒷 모습속에 가시에 찔린 모습, 얼굴모습은 다양한 생각과 사상, 상처받고 고통받..

아트 갤러리 2024.11.19

반.반.반 - 구정아트센터(온양민속박물관내)

(재)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개관 46주년을 맞이하여... 충청남도와 아산시, 신세계 후원으로 특별기획전 의 전시가 온양민속박물관내의 '구정아트센터'에 있어서 먼저 온양민속박물관 관람하고, 같이 둘러보았습니다. 전시의 주제는 반(소반?)으로.. 옛날 우리나라는 좌식문화로 주로 밥상으로 사용되는 소반, 음식을 내오던 쟁반, 찻상 그리고 선비책상 등 다양한 기능의 반이 있었는데.. 이를 현대작가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기능성과 편리성을 감안하여 새롭게 디자인하고, 신소재에 담아 만들어 전시하였습니다. 작품들을 보면서 잠시 전통시장과 상품의 미래의 모습을 다시 상상하게 됩니다. 음... 전에 ChapGPT에서 그려본 전통시장의 미래의 이미지는... ChapGPT 한계로 현재 나와있는 미래이미..

아트 갤러리 2024.10.31

온양민속박물관 - 사립민속박물관의 최고봉

온양에 있는 민속박물관...큰 기대를 하지않고, 방문해 보았는데..사립민속박물관 치고는 굉장히 큰 규모  대지  2만 5000평, 건평 3,300평의 이 박물관 에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유,무형의 민속자료 17,000여점을 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전시하여 놀랐습니다.  어렸을때 보아왔던 수많은 과거의 '의 식 주' 관련 생활용품들, 잘 재현된 '관혼상제' 모습 및 용품들... '농사'을 위한 농기구, 탈곡기, 수레등과  '어업'에 사용되었던 배와 수렵도구.. '대장간', '사냥'과 '채집'에 필요한 기구들..'한국전통공예품'과  '토속신앙'의 모습과 이에 사용된 용품,과거에 사용되던  '문방구' 등 '학술', '제도'를 볼 수 있는 물품들.. 그리고 넓은 '야외전시장'에는 한국식..

아트 갤러리 2024.10.30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에서 주관한  '제6회 도자기 공모전'이 있었고, 수상작품 도자기의 전시회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있었습니다. 가서보니...우리 전통 '도자기의 세계'의 확장 가능성의 무한함과 도예작가분들의 머릿 속에는 꿈꾸는 미래의 도자기 세상을 보고,  배우고 왔습니다. 예를 들어서어!! 이상해서  겉보기에는 완전히 멧돌인데.. 또 종잇장 또는 프라스틱으로 보이는 얇은 찌그러진 앞이 터진 공인데... 어떻게 도자기 공모전에 의문으로 ??..... 안내원에게 물어보니 모두 구워서 만든 도자기라고 합니다...아 하!!!  과거로 부터 사용된 재료에  다양한 신기술로 빗어서 도자기 같지않은 현대판 도자기 만들었구나!!! 이를 보고, 우리 전통시장도..1. 현재의 전통기법의 만드는 다양한 음식들 2..

아트 갤러리 2024.10.19

Whitney Biennial 2024 - WMAA

휘트니 미술관(WMAA)은 뉴욕의 MET, MoMA와 함께 3대미술관으로 미국 아트작가를 중심에 둔 미술관입니다. 주로 20~21세기의 미국아트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어서 모던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의 작품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미국의 회화, 조각뿐 아니라 비디어아트, 설치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소개하며 현대미술의 경향을 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1993년 휘트니 비엔날레 최초의 해외전시회를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이유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영향력으로 분단국인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휘트니 비엔날레는 유럽의 베네치아 비엔날레, 남아메리카의 상파울루 비엔날레와 함께 세계 3대 비엔날레로 불리웁니다.  휘트니 비엔날레는 보통 짝수해 상반..

아트 갤러리 2024.05.27

24 금호영아티스티 - 최은빈 금호미술관

"금호미술관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금호영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통하여 총9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 금호영아티스트' 전시는 2023년 제21회 금호영아티스트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6명 각각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1부 3.22`4.28에서는 작가 송수빈, 오제성, 최은빈의 개인전을, 2부5.10~6.16에서는 작가 강이경, 왕선정, 임선구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 미술관 안내글 발췌 최은빈 - 주제 : Island 미술관에 들어서니 2가지의 설치미술이 있었다. 첫번째 큰 공간에 단하나 벽에 설치된 쌍안경모양의 구멍에 파란 빛만이.. 그곳을 들여다 보니 내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뒤를 돌아보니 저만치에 카메라가 있었다.. 너 자신을 돌아보라 라는 의미인지..

아트 갤러리 2024.04.16

24 금호영아티스트 - 오제성 금호미술관

"금호미술관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금호영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통하여 총9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 금호영아티스트' 전시는 2023년 제21회 금호영아티스트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6명 각각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1부 3.22`4.28에서는 작가 송수빈, 오제성, 최은빈의 개인전을, 2부5.10~6.16에서는 작가 강이경, 왕선정, 임선구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 미술관 안내글 발췌 전시장에 들어섰을때 눈앞에 펼쳐지는 두그룹의 조각군상의 무리들.. 머리에는 하나같이 어떤 큰 조각들을 지고 어딘가를 향하여 전진하고있는 모습 먼저 녹색의 3명 + 아이1명의 군상은 머리위에 고대의 신전에서 볼 만한 조각난 큰 조각을 이고 그 군상들의 한 손에는 긴 나무판위에도 ..

아트 갤러리 2024.04.15

24 금호영아티스트 - 송수민 금호미술관

"금호미술관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금호영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통하여 총9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 금호영아티스트' 전시는 2023년 제21회 금호영아티스트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6명 각각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1부 3.22`4.28에서는 작가 송수빈, 오제성, 최은빈의 개인전을, 2부5.10~6.16에서는 작가 강이경, 왕선정, 임선구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 미술관 안내글 발췌 작가 송수민 - 연기속의 시선 (The Gaze in the Smoke) "송수민작가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한 이미지를 토대로 상반된 의미의 형상을 형태적 유사성으로 연결하여 재배치한다. 작가는 작업초기부터 '연기'라는 소재를 사용하였는데, 연기를 재난과 전쟁의 징후로 인식하는..

아트 갤러리 2024.04.14

무형의 풍경 Incorporeal Landscape - 김민정,도윤회,정주영 갤러리 현대

갤러리현대에서 프로젝트 'Edition R'의 일환으로 김민정(1962년생), 도윤회(1961년생), 정주영(1969년생)의 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풍경"을 개최했습니다. " '에디션 R'은 갤러리 현대 작가의 과거의 작품을 되돌아보고(Revisit), 현재의 관점에서 미학적 성취를 재조명(Reevaluate)하여 작품 생명을 과거에서 현재로의 부활(Review)시키고자하는 프로젝트이다. 나아가 작가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창작 행위의 지평을 살피고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미적 여정을 보다 입체적이고 풍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 갤러리 안내문 발췌 풍경을 한자로 풀면 "바람이 만드는 경치"라는 의미이고, 여기에 무형의 풍경이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눈..

아트 갤러리 2024.04.14

"벽과 막 wall and layer" 김보민 개인전 - 갤러리 MHK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 작품을 MHK에 보아온 이후에 오랫만에 방문해보니.. "벽과 막"을 주제로 한 김보민 작가의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작품의 주된 주제는 세상속에서 내가 마주하는 어려움, 이질감, 두려움의 '벽'을...물리적으로 훨씬 유동적이며 위압감을 갖지않은 '막'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홍보문구를 살펴보면 "우리는 수많은 벽들 사이에서 안정감과 답답함을 느끼며 살아간다. 개인의 안전한 테두리를 형성하는 벽을 넘어 또 다른세상의 다양한 벽들 사이를 오가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벽은 물성을 지닌 존재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벽과 모든 관계 속에서의 벽을 의미한다. 어쩌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은 가늠할 수 없는 크기와 단단함으로 끝없는 두려움과 무..

아트 갤러리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