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시장에도 축제가 있습니다.. 


넘실 축제입니다..  2회에 걸쳐서 넘실 축제를 개최하였고, 


깜짝복권추첨 그리고 넘실축제의 특징은 지역민과 지역어린이, 지역동아리 및 수유시장 동아리들의


한마당 축제라는 것입니다..


수유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지역민들이 모여서 한바탕 잔치를 치르는 것 인데요..


문전성시팀 분들께서 애를 많이 써 주셨습니다..


지금도 수유마을까페를 운영하시고, 동아리의 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애를 쓰고 계시지요..


문전성시팀이 결성한 수유시장  시장문화활력소 화이팅!!


그리고  수유시장의 축제는 시장경영진흥원에서 '공동마케팅 우수사례 20선'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구요


그 결과 아래와 같이 책으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화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수유시장에는 어린이시장탐험대가 떴습니다.
색색의 예쁜 피켓과 삼각깃발,깔때기를 들고 하늘색 모자를 쓴 우리 어린이들이
상인들께 예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며 골목을 돌자 상인들께서 반갑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어른들의 친절한 맞이에 신이 난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지요.
재래시장은 참으로 '없는것 빼고 다 있는' 풍성하고 구수한 곳입니다.

온갖 볼거리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오늘 우리는 장보기가 목적은 아니고
시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길도 익히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야 다음번에 '보물'도 찾고 장보기도 하고 그 중 어느 곳에서 상인체험도 해볼테니까요.

오늘은 서로 처음만난 친구들도 많았기에 아직은 서먹하기도 했을텐데
게임을 할때는 마치 친한 친구들마냥 금방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시장을 돌때도 질서를 잘 지켜주었고요.

다만 다락방에서 서로 소개하거나 선생님들이 설명을 할때 소음들이 좀 있었지요?
서로 배려하고 다른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늘 조금 알았으니 다음번에는 더 서로를 잘 바라보고 더 친해지면 좋겠어요.
그래서 수유시장의 어린이 탐험대는 시장의 보물만 탐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잘 살피고 귀하게 담아내는 어린이들이었으면 좋겠거든요,
다음주에 봄꽃들이 피어나듯 더 예쁘게 우리 만나요^^




오전 10시 첫날이라 약간의 지각생이 있긴 했지만 다 잘 찾아와 주었어요
'여우'샘으로부터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할것인가를 설명듣고 있네요.


친해지는데엔 게임이 딱이지요?'접기놀이'와 '시장에 가면' 게임을 하는 중이에요.
벌칙도 없었는데 걸리지 않으려고들 꽤나 애쓰더라고요~~


시장탐험대를 상징하는 피켓을 만들기로 했어요. 어떻게 만들까? 도구를 앞에놓고 잠깐 난감했나봐요.
그러나 금새 의논을 마치고 작업에 들어가네요.

오, 깜찍한 발상!! 돋보기를 그려넣었네요.

이 조는 시장의 위치도 잘 적어놓았어요.


색종이와 딱지같은것을 이용하여 이렇게 멋지게 꾸몄네요,

여기는 조장을 정하는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어요. 각 조의 조장들, 오늘 책임맡아 수고많았어요.

아침을 안먹고 온 친구들이 있어서 간식시간을 앞당겨 급히 마련한 간식이에요. 게눈감추듯 후딱~~
도너츠는 이미 사라졌고 만두는 아직 몇개 남았네요.
\숫자에 맞춰 알아서들 분배해서 먹던데요...

 본격적인 시장 퍼레이드
시장풍경..새상 좀 신기하죠?


상인들께서 귀엽다고 많은 관심 주셨어요.
아무래도 확성기가 있어야할까봐요, 오후샘이 플라스틱깔때기를 통해 인솔을 하시네요.
인사도 더 크게!

 

골목이 좁지만 구경거리가 많아 서...



더구나 여긴 장난감 문방용품들이라 눈길이 많이가요.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중이네요



한바퀴 돌고 시장안의 쉼터에서 잠시 휴식하는 중이예요.
그리고 다락방으로 가서 모두 활동감상일지를 적고 오늘프로그램을 마쳤네요.
수유시장 어땠나요?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 2차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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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프로젝트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문화를 통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예술인과 작가 분들에게 전통시장에 관련된 새로운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도에 시작
되었습니다.

2010년 까지 총 16곳의 전통시장에서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기획,스토리텔링,문화콘텐츠개발,문화마케팅,문화공연 등 문화적 방법을 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장의 "문전성시프로젝트" 시작 >
2009년도 "문전성시프로젝트" 사업에 수유골목시장을 포함하여 총 20개 전통시장이 지원하여서
최종적으로 서울 '수유골목시장' 과 목포 '자유시장' 2개 시장이 선정되었고, 2009~2010년까지 프로젝트가 완료되었고, 2011년 11월 다락방 카페를 오픈으로 지원사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수유마을시장의 탄생>
서울의 수유골목시장이 '문전성시프로젝트' 대상시장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수유골목시장은
수유시장,수유재래시장이 옆에 붙어 있음으로 한 곳에 집중되는 사업으로 인한  민원의 발생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3개시장을 묶어서 '문전성시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청하여서 3개시장이 모두 '문전성시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문전성시프로젝트'의 진행은 전문문화예술인이 맡아서 진행하게 되며, 우리시장 프로젝트매니저 (PM)인 전민정 매니저가 수유동 마을을 어우르는 큰시장이라는 의미로 '수유마을시장'이 탄생하게 됩니다..

현재 수유시장,수유골목시장,수유재래시장은 각각의 상인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함께 수유마을시장이라는  명칭으로 문전성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전성시 프로젝트 내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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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마을시장 동아리 모임에서 첫창작 작품으로 유랑예술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수유시장 지역주민, 상인분들이십니다.

2년전 문전성시 프로젝트로 동아리모임이 결성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활동중에 계십니다..

시월의 마지막주
유랑예술단  첫작품입니다..  춘향 시장에 마실가다

내용은 전통시장에서 우연히 춘향을 만난다. 현대판 춘향은 삶을 사랑하고, 예술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다.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이도령과 상인(?)변학도와의 만남 

그녀는 결국 누구를 배필로 선택하게 될 것인가??



춘향전을 각색해서 현대에 맞게, 전통시장을 배경을 아주 잘 만든 작품입니다.

창, 고전무용, 난타 동아리분들이 수고하셨습니다..



아마추어  동아리 모임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저는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무대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열심히 공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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