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가나아트 소장품으로 특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2001년 가나아트에서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1970-80년의 작품 200점 중 과거 어두웠던 시절에도 삶에 대한 순수한 성찰을 바탕으로 부끄러움을 노래하며, 미래의 자신의 삶을 부끄러움없이 살고 그 결과를 당당하게 받아들일 것을 노래한 윤동주의 '서시'의 주제에 맞게 당시의 불행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각 작가마다 느낀 자신의 생각을 반영하여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였는데, 이는 예술 작가만의 특권이었을 것이고, 또한 그 특권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되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현재의 어렵고 복잡한 시대를 담을 나의 서시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전시였습니다.광복을 전후한 모습이 주제이므로근현대사에 관련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