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시장 게이트(출입구) 안내>



수유시장은 3500평 규모의 시장으로서 입구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길찾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게이트명(출입구명)을 붙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유시장) 건물형시장 출입구(총 11개)


 A(북),  B(남),  C(동),  D(서),  E(동남)  -   수유시장 주출입구 명칭


a-1,a-2(북),    b-1(남),  c-1(동)  d-1,d-2(서) -  수유시장 보조출입구 명칭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골목형시장 출입구(총7개)


 동문(수유재래시장), 

서문1(수유재래시장), 서문2(수유전통시장), 

남문1(수유전통시장), 남문2(수유전통시장), 

북문1(수유재래시장), 북문2(수유재래시장) 


기타 - 정문 (도봉로 문주간판 수유시장)




<수유시장 외관 모습 구분>


수유시장 - 건물형시장


수유전통시장 - 둥근 아케이트


수유재래시장 - 삼각형 아케이트

 


TV 조선에 나온 전통시장 최초 수유전통시장의  분무시스템에 대한 방송기사입니다.

 

무더위를 이기는 분무시스템 물안개 분무시스템의 장점을 골고루 잘 취재해서 기사를 내 주었네요^^

 

TV조선 이기자님!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

 

 

 

 

 

50년 전통재래시장인 수유시장에는  대다수의 점포가 오랜기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수유닭집은 35년 가까이 수유시장에 터를 잡고 생닭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삼주 사장님은 청춘을 수유시장에서 다보냈다고  자주 말씀을 하시곤 하지요..

과거 15~20년전쯤 살아있는 닭을 직접판매하는 점포이었는데 
지금은 생닭,토종닭,삼계탕용닭,오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닭만 팔아도 충분하던 시절이 지났기 때문
에 야채도 놓고 같이 판매합니다..
대형메이커에서  대량으로 닭고기가 쏫아져 나오기 때문이죠..

그러나 수유닭집은 오랜 역사만큼  살찐 토종닭, 맛있는 닭만 엄선해서 주문하여
판매하고 있으니  신선한 닭고기를 사시고자 하시면 수유닭집을 찾아 주세요..



재래시장에 청년점포 있다?없다?


의정부 제일시장에 불고있는 젊은 바람, '청년점포'. 꿈과 열정으로 자신의 가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년 사장님들을 고용노동부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만나 보았습니다.

재래시장에 20대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점포가 있다?? 없다??

여러분들은 어느 쪽이신가요? 정답은 바로................."있다!!" 입니다.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20대 청년들이라... 특이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희가 다녀왔습니다~

바로 의정부시에 위치한 '제일시장'인데요, 젊은 사장님들을 만나보기 전 함께 시장을 둘러보시죠!  

의정부 제일시장

1954년에 형성된 제일시장은 6년 전 정부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비닐이던 천막을 현재의 아케이드로 교체했고

3년 전에는 바닥을 아스콘으로 포장했습니다.

아, 일주일 전에는 주차타워에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더군요. 재래시장이지만 모든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 당연한 거겠죠??

덕분에 환경 개선과 매출 등 재래시장의 발전 정도로 순위를 매긴 평가에서 전국3위!! 경기도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런 제일시장에 올해 초 한바탕 젊은 돌풍불었습니다.

제일시장을 더욱 젊은 전통시장, 문화가 흐르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 대학생연합동아리 '젊은 도전팀'이 뜬 것입니다. 경기도의 전통시장 특화사업 중 하나였죠.

 

이 팀의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가 청년점포를 만들자!였습니다. 그래서 제일시장 2층 주차장에 컨테이너 박스로 5개의 점포를 내고 청년 사장님을 모집했습니다. 면접과 시장체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사장님들!!

 

현재 커피, 와플, 아이스크림을 파는 세 명의 사장님이 계시지만 조만간 사주카페와 음식점도 들어올 예정이라는 군요.

그럼 계단을 따라 사장님들이 있는 다락원으로 가볼까요~



<▶사진:다락원 가는 길, 젊은 도전팀의 작품, 나무 그림자를 그려 나무 그늘에서 쉬는 것 같은 기분을 자아낸다.>





젊은 전통시장, 문화가 흐르는 전통시장

제일시장은 환경개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습니다.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에게 나눠주고 매주 토요일 무료 팝콘을 먹으며 닌텐도 게임 대회를 열기도 합니다. 또한 '어린이 제일시장 그림그리기 대회'와 시장을 견학 온 어린이들에게 어묵 꼬치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아이들에게 재래시장과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2013년에 들어설 신세계 백화점이 두렵지 않습니다. "백화점에는 고추 빻는 기계, 다양한 떡, 신선한 생선은 없어요. 공산품에서는 백화점에 경쟁력이 밀릴 수 있지만 채소, 곡물 등에서는 이길 수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그래서 명절 때는 주변 교통이 마비 될 정도입니다. 의정부시에서 재래시장으로 들어오는 길만 개선해준다면 시장 환경은 더 바랄게 없죠." (고병빈 제일시장 번영회 총무과장)

 


 


2층에 다다르니 다락원을 안내하는 청년 점주들이 그린 '벽화'와 'Photo Wall'이 보입니다.

 


<▲벽화, Photo Wall에서 의정부재래시장 '청년 삼인방'과 '블로그 기자단'>

 

 

 


 저기
보이는 카페 전망대에서 점포

사장님들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먼저, 카페 '습관'의 이진영(26)사장님입니다!!

 

 1. 안녕하세요, 사장님. 재래시장은 흔히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이 운영한다고 생각하는데 젊은 사람이 가게를 운영한다

 는 것이 특 합니다. 먼저 개성 있는 자기소개부탁드려요.

 

 저는 의정부 재래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전통시장 특화사업)에 

 발되어 재래시장도 살리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에게 주차장 옥상에

 서 색적인 문화를 알리려는 카페 '습관' 점주 이진영입니다.

               

 
 2. '사장'이 아니라 '점주'라고 하는 군요. 그럼 재래시장의 점주가 되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무엇입니까?

 

환경보건과 방송통신계열의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졸업했어요. 조교도 하다가 선물전문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했어요. 처음에는 계속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이것 말고도 하고 싶은 것이 많았죠. 다른 곳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중에, 재래시장에서 청년점포를 운영할 젊은 사장을 모집한다는 것을 보고 독특하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것을 정리하고 까페를 열게 되었죠.

재래시장에서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융합된 이색적인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싶어요.

 

 

3. 막상 청년점포의 점주가 됐을 때 망설이지는 않았나요? 부모님께서 반대를 했을 법도 한대요.

 

전혀 주저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제가 하는 것을 말리지 않으세요. '여기서 장사가 잘 될까?' 하는 걱정은 많이 하셨어요. 그렇지만 여태 제가 하고 싶은 일은 해왔기 때문에 걱정만 하시는 정도였고 별다른 반대는 하지 않으셨어요.

 

 


4.
카페의 손님은 거의 젊은 층인가요?

  제가 봤을 때 중고등학생들이 40%, 대학생이 30%, 중년층

  들이 30%정도 돼요.

 

5. 점포를 내길 잘했다고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요?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오셔서 좋아하실 때 굉장히 보람을   느껴요. 그 분들은 음료를 사고 쿠폰에 도장을 받아서 무료 커피를 마시는 문화나, 카페에서 쉬고 가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으신데, 그런 것을 경험하시고 좋아하실 때 정말 좋죠. 그리고 여기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아지트 삼아서 매일 오는 학생들도 있어요. 와서 다들 좋아하시고 신기해하세요.

  젊은 층들이 많이 늘어났고, 점점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요.

 

 

6.재래시장에 젊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카페를 운영하는데 어떤 어려운 점있었는지, 그래서 카페를 창업한 것을 후회하기도하셨나요?

 

주차장에 위치해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접근하기가 어려웠어요. 주차하시는 분들만 오시고, 이벤트 하는 날만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길거리의 사람들을 여기 점포까지 유입시키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를 알릴 수 있는 안내판이나 표지판을 만들려고 구상중입니다.

이곳에 카페를 낸 것을 아직까지 후회한 적은 없어요. 문제점이 보여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고민을 많이 하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7. 6월 초부터 2개월 넘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에피소드가 있었다면요?

 

토요일마다 프리마켓을 여는데, 그때마다 비가 와서 결국 네 번 정도밖에 못했어요. 그리고 이 행사가 주차장 2층에서 열리는 데 시장의 협조를 받아야 주차장 공간을 이용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의 공간이 좁아지면 그만큼 수익이 떨어질 수 있어서 처음 행사를 열 때 순조롭지 못한 부분도 있었어요. 

 

 

8.

프리마켓이라면 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말하는 것인가요? 
청년 점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셨어요?

 

네. 신촌이나 홍대에는 프리마켓이 많이 있는데, 의정부에서는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에 젊은 친구들도 많고, 주차장이라는 옥상공간도 있어서 실시하게 되었어요.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판다는 게 굉장히 좋은 습관이잖아요. 사는 사람도 좋고, 파는 사람도 좋고. 이런 문화가 퍼지면 좋겠다 싶어서 아이디어를 냈어요. 지금까지 반응도 좋아요.

 

 

9.카페 '습관'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위해 하고 있는 노력이나  노하우가 있습니까?

 

첫 번째 점포를 운영할 당시 직접 발로 뛰어 맛있는 원두를 골랐어요.

국내에서 로스팅하는 원두를 사용해서 맛도 있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객의 연령대와 취향에 따라 커피를 만들어 드리기도 해요.

연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어르신이 오시면 연하게 해드리는 거죠. 단골손님의 경우는 좋아하는 커피를 기억해 두기도 합니다.

 

 

 

10. 또 카페라고 하면 커피의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곳에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전망대가 있지만,

다른 곳과 비교할 때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치가 좋지는 않지만, 카페 느낌이 나게 하려고 얼마 전에 전망대에 창문을 만들어 이제는 밖도 보입니다. 그리고 벽면에 그림도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어요. 

 

 

11.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급급합니다. 마음속으로는 창업도 하고 싶고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합니다만 이런저런 걱정과 고민에 용기 있는 선택을 하지 못하는 대학생이 많아요. 남들이 선택하지 않는 길을 선택한 입장에서 한마디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토익점수를 만들고 이곳저곳 학원 다니기 바쁜 친구들이 많죠. 저는 그러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겠죠. 정말 대기업에 입사하기를 원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려서 가는 것이라면 한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자기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젊으니까 잃을 것도 없고 한번쯤은 실패해도 괜찮잖아요. 1년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12.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 블로거님들께 가게홍보를 해주세요.

 

우리나라 커피숍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이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제목이 한글 카페가 많지 않은데 저는 제목을 한글로 정했어요. 카페 '습관'은 습관처럼 들려, 자기 습관에 맞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고객님께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자는 것이 제 모토입니다. 오셔서 자기만의 습관에 맞는 커피를 드셔보세요. 

 

 

 

다음은 '쫀플'의 조주현사장님(25)과 'mi:su'의 양애리사장님(28)입니다!!!

 

   

 

 <▲와플가게 '쫀플'의 조주현 사장님, 미숫가루 아이스크림가게 'mi:su'의 양애리 사장님>

 

1.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점포를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조주현:제가 운영하는 가게는 와플 점포인데 쫀득한 와플이라 점포이름이 “쫀플“ 입니다. 예전에 요리사 일할 때, 티나라는 예명을 써서 티나의 맛있는 와플집이라고도 합니다.

 

양애리:미숫가루 아이스크림 미수를 운영하고 있고 미숫가루라는 웰빙 재료로 만들어서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접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청년 점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리고 어려움은 없었는지?

 

조:저는 프리랜서로 요리를 했었어요. 인생의 목표가 30세까지 유학을 마치고 그 이후는 레스토랑을 직접 차리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 때, 이 곳 공고를 보고 자본금이 하나 들지 않는 제안이 매력적이었어요. 어차피 레스토랑을 계획하는데 이런 경험이 중요하리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실패할 수 있다는 생각도 했지만 실패마저도 미래 나의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경험이 되리라 생각했어요. 저의 계획 실현을 위한 한 단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점포를 시작한 것입니다.

 

양:선택에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꿈이 자원봉사를 하러 아프리카를 가는 것인데요. 그전에 스스로 직장생활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서울에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곳에서 자원봉사에 대해 조금 배우게 되었어요. 그 속에서 돈을 목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한 투자와 일을 할 때,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모습이 정말로 좋았습니다. 그런 건강한 목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싶었고 그렇게 한번 시작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3. 점포 오픈 당시 수익과 지금의 수익상황은 어떤가요?

 

양:아직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예요. 하지만 오셨던 분들은 계속 오시고 그 분들이 조금씩 친구 분들을 데리고 와주시는 상황이라서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어요.

 

 

4. 청년점포만의 차별화전략이 있나요?

 양:3,4월에 오픈 시식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 오픈이 미뤄지다 보니 이벤트 역시 미뤄져버렸어요. 오픈에 바빠서 다른 행사나 프로모션이 약했던 것도 사실이예요. 지금은 토요일마다 프리마켓에 맞춰서 홍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청년점포의 취지가 카페를 오픈함으로써 마트나 백화점으로 가는 고객들을 흡수하는 것이에요. 벼룩시장을 여는 것도 젊은 층을 흡수하기 위했던 것이었고, 원래는 이 지역 상권만 생각했던 것인데 프리마켓으로 인해 보다 넓은 지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요. 자체적인 차별점이 무엇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재래시장에서 프리마켓이라는 행사가 지금의 우리에겐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5. 청년점포는 커피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와플을 같은 장소에 파는데 시너지 효과있나요?

 

조:처음에는 그런 효과를 기대했었어요. 아직까진 그런 효과는 보이지 않네요. 지갑을 한번 열었는데 두 번 여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학생들이 많이 오는 곳이어서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것 같기도 하구요. 그렇다 보니 차라리 다른 곳에서 커피를 사와서 와플을 먹는 모습도 종종 보여요. 그래서 아직 점포 간의 시너지효과는 힘든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저희 같은 경우도 학생을 위해 패키지 제품을 팔아 보자는 계획이 있었지만 아직은 점포의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힘든 상황 이예요.

 

 

6. 청년점포 개점이후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조:(청년점포 오픈후)일단 중고등학생들이 재래시장을 잘 찾아와요. 간단한 분식을 (재래 시장 내에서) 먹고 (청년점포로)올라와서 커피도 마시기도 해요. 게다가 대학생들의 경우는 더욱더 좋아해요. 더욱더 발전된 것은 솔직히 수도권에 살지만 아직까지 문화권과 비문화권이 존재하는 것을 느낍니다. 이 곳 재래시장은 서울에 비해 비문화권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점포가 생기면서 하나의 문화가 전달되는 느낌이예요. 요즘에는 손님들이 벽화의 스타일을 바꿔달라고 말하기도 하는 정도니까요.

 

 

7. 청년점포를 영하면서 어려운은 무엇인가요?

 

                                                ◀와플을 만들고 있는 조주현씨>


 조:재료비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컸어요. 판매가는 1000~3000원인데, 시장의 가격을 맞추다 보니 원가와 판매가 사이에 격차가 크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것을 맞추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스로 이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법을 제조 방법에서 시작해서 제품의 형태까지 모든 부분을 다 포함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양:기대했던 것 보다 상황이 달라져서 힘들긴 한데, 같이하는 친구들이 다 열정적이고 각자의 뚜렷한 목적이 있어서 서로 힘이 되어서 괜찮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이나 바람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프랜차이즈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소자본으로도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니까. 게다가 청년 실업이 큰 데 이런 젊은 날의 창업도 또 다른 하나의 도전이 될 듯합니다. 그리고 다섯 명이서 하나의 회사를 만드는 것도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저의 와플을 알리는 것이예요.

 

양:여기가 좀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운영하는 것이 재래시장 젊은 공간이고 또 다른 재래시장의 형태로 발전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발전되고 잘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기자단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양애리씨> 
 

9.구직과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조:항상 이벤트가 있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이벤트가 있으면 하나의 씨앗이 되고 그것이 많으면 나의 선택권이 넓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너무 조용히 사는 것보다 나의 개성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양:똑같은 패러다임 안에 갇혀 있지 말고 젊은이만이 가지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계속해서 자신의 세상을 만들고 한계를 뛰어넘고나아갔으면 합니다.

 

기자단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양애리씨>

 

 

 

 인터뷰를 마치고 점주님들이 음식도 대접해 주셨습니다. 미숫가루 아이스크림과 정말로 쫀득한 와플, 그리고 향이 제대로인 커피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자신의 확고한 주관으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색적인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당찬 포부가 그들의 열정으로 인해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이곳이 많이 알려져 더욱 번창하길 바랍니다. 청년들의 꿈도 다락원 벽화에 있는 꽃처럼 만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
http://blog.naver.com/molab_suda?Redirect=Log&logNo=30093006368 

수유시장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수유시장 상인분들과 주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오랫동안 한 자리  
이곳 수유시장에서 35년간 약국을 경영해온 전사장님!!

35년간의 신뢰와 믿음, 친절이 있었음으로 지금까지도 이곳에서 수유시장의 역사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일반의약품, 부의품을 판매하고 있고요..
병,의원 처방 조제를 합니다..

수유시장 건강지킴이신 것처럼 상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도 하고있고,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합니다..

수유시장에 들르셔서 약조제나 건강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수유시장 1층 현대약국을 찾아 주세요.. 

 


 
수유시장에 입점 5년차 전기,전자,자재품 점포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세운상가나 청계천에가서 전기자재품을 구입하곤 했지요..
지금은 수유시장에 오시면 각종 전기자재,전구,삼파등,PL등기구,조명기,스텐드,전열기구 등은
기본으로 사실수 있구요..

전기공사업체들도 전기부속품을 이곳에서 구입합니다..
멀리갈 필요가 없지요..
강북구 수유동에서는 가장 큰 전기조명점포로 보시면 됩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전기,전자제품판매에 상가조명, 주택조명 등 인테리어를  상담해주고,
직접시공 또는 시공업체에  연결해 드립니다.. 

이곳에 입주한 박사장님..장인어른과 같이 장사를 하는 보기 드문 훌륭한 사위감입니다.
믿을 수 있는 전파상 이곳 해성전기를 찾아주세요..

 

 
신나게 두드리자, "두둥두둥" 스트레스 


싸악~


서울 수유시장 '시장통'

  • 최종편집 2011.10.17 19:05:39
  •   NEWDAILY 
  • 추진혁 기자



▲수유시장 난타동아리 '시장통' ⓒ추진혁 기자

“탕탕 쿵쿵 샤라라락”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 한복판에는 도저히 의성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경쾌한 남미 느낌의 리듬이 울려 퍼진다.

소리를 따라 수유시장 주민 문화 공간 ‘다락방’으로 올라 가봤다.

그곳에는 다양한 크기의 북과 난생 처음 보는 항아리 모양의 악기들이 절묘한 리듬을 발산하고 있었다.

아고고, 쉐께레, 수루두, 까이샤, 헤삐니끼, 땀보린, 슈깔류...이름도 생소한 브라질 타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수유시장의 난타동아리 ‘시장통’은 브라질 고유의 춤인 바투카다 (Batucada) 를 시연하는 동아리다.

시장 상인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단원으로 가세한 지역밀착형 문화사업으로 바투카다란 삼바춤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브라질 흑인들의 집단적 무도이다.

기본적인 리듬은 2/4박자이며 드럼이나 손으로 만든 타악기, 손뼉 등으로 박자를 맞추면서 원을 그려 가며 춤을 춘다.

주부들이 일제히 각자의 악기를 두드린다. 신나는 몸동작과 북소리가 들리고, 난생 처음 보는 항아리를 닮은 악기를 흥겹게 흔든다.

따로 따로 노는 듯이 악기와 몸을 흔들지만 잠시만 귀를 기울이면 만들어가는 합주의 일정한 리듬이 심장을 울리기 시작한다.

서로 다른 높낮이의 음정을 가진 타악기들이 같은 리듬으로 주고받는 독특한 합주와 원초적인 진동이 직접 심장을 두드리는 느낌이다.

난타동아리 ‘시장통’은 지난해 7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 (문전성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유시장에서 시작됐다.

단장을 맡고 있는 윤영숙 (55, 서울 강북구 수유동) 씨는 “마치 옛날 주부들의 다듬이질과 같이 신나게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효과가 있다” 며 난타공연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1주일에 한 번 있는 연습이 끝나면 매우 아쉬운 느낌이 들고, 연습시간 이외에도 리듬을 손으로 연습하게 된다. 가족들도 난타 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뿌듯해 했다.

작은 크기의 북인 까이샤를 맡아 연주하는 김지연 (57, 강북구 수유동) 씨는 “다양한 악기의 화음이 중요하다 보니 빠지는 사람이 생기면 허전할 때도 있지만, 다 함께 모여서 연주를 하면 결속력도 생기고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며 난타 예찬론을 폈다.

실제로 리듬을 끼어 맞추려고 급급하기보다는 연주를 통해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을 하고 호흡을 맞추는 일체감이 난타 공연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유시장에서는 난타동아리 외에도 한국 무용, 종이 공예, 목공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었다.

지역주민과 전통시장이 공간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면서 직접 시장의 새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시장통’ 의 의미가 있다.

난타동아리 ‘시장통’은 10월 중으로 수유시장 인근 3곳의 시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유시장에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한복을 만드는 점포가 있습니다.

"조경희 한복"입니다..
수유시장에서 장사한지 어언 15년정도 되었구요..
과거에는 한복을 많이 찾으시고 입으셔서 좋은 시절을 보냈는데..
지금은 한복을 찾는 분들이 적어 조금은 섭섭하고,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럼에도 지금껏 본인의 이름을 건 "조경희 한복"을 지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복만큼은 자신이 있어서 아니겠습니까?
또 오랜 기간 한장소에서 장사한 만큼 단골손님도 무시하지 못하지요..
한복을 맞추시려면 조경희 한복을 꼭 찾아주세요..
개량한복도 함께 판매합니다..

그리고 점포 앞에서는 "명가 홍어김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수유시장은 홍어무침이 대세입니다..
찾는 분들도 많으시고,  맛이 있어서 판매가 잘되고, 홍어무침 판매점이 많이 늘었기 때문 인데요..
조경희 한복 사장님께서 깨끗한 공장을 차리시고, 홍어를 직접 구입해서 홍어무침을 만들어 판매하여서
더욱 신선한 홍어무침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김치도 아울러 판매하니 수유시장을 찾으시면
'조경희 한복'과 '명가 홍어'를 찾아 주세요..

마음씨 좋은 자매님들이 힘을 합하여서 장사하고 있는 맛있고, 멋있는 점포 입니다..

수유시장을 찾으시면  많이 많이 찾아주세요..








이분이 '조경희 한복'의 주인장  조경희 사장님 이십니다...^^





이분이 조경희 사장님 동생분 명가 홍어김치에 '조미녀 사장님'입니다.. 이름처럼 한 미모하시는 분입니다..

수유시장을 찾으시면 명가 홍어김치와  조경희 한복을 찾아주세요..^^









 


건물형 수유시장의 주차장 도면입니다..

수유시장은 총65대의 구획주차를 할 수 있으며, 승합차용 주차장과 승용차용 주차장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수유시장][수유골목시장] 원조 김구이집 '원조수유김' + 호두과자 '호두보이'

오래전 김을 집에서 구워먹던 시대에서  구운김을 사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수유시장 '원조수유김' 점포는 20년전 부터 수유시장에서 구이김으로 처음 자리를 잡고 구이김의
판매를 시작하였구요.. 지금도 김을 굽고 있습니다
..
바삭바삭한 원조 수유김만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이 밥 한그릇은 뚝닥 먹어치울 수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변하여서 구이김 박사장님 이제 추가로 한가지 업종을 추가하였는데요..
출출할 때 먹으면 그만인 호두과자입니다..

'호두보이'는 다른 호두과자와는  찰보리로 만든 호두과자입니다. 찰보리 호두과자 뿐만아니라
조금은 큰 찰보리빵도 판매합니다.

먹어보니 단맛이 조금덜하구요.... 조금은 씹히는 맛이 있는데 찰보리가 들어 있어서랍니다..
몸에 좋은 찰보리 호두과자, 어린아이 간식에도 좋은 찰보리 호두과자.
수유시장을 찾으시면 꼭 들러서 맛보시고, 사가세요..
가격도 한봉지에 2,000원 매우 저렴합니다..
선물용으로도 포장가능합니다...

광고보시고요.. 많이 찾아주세요 


 

먼저 호두보이 사진 입니다..

개그맨이자 교수이신 마른장작 '조문식'씨께서 호두보이 일일 판매봉사자로 활약을 해 주셨습니다..ㄲㄲ
옆에 계신분은 주인장 박사장님 이십니다..

먼저는 선물용  찰보리 호두과자입니다..


두번째 한봉지 사서 드시고 봉지와 선물상자를 들고 있습니다..


20년간 김구이를 했던 장소입니다.. 구이김을 넘어서 다양한 상품으로 20년간 조금씩 늘었습니다..


오랜세월을 지낸 김구이 기계도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