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ing from Local Market to Glocal Market

SuYu_Traditional_(Global + Local)_Market

수유시장의 먹거리 131

모싯풀로 만든 모시 송편과 떡 - 여수상회, 수유시장

모싯잎으로 만드는 모시떡  즉, 모싯풀의 잎을 재료로 하는 떡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덥고 습하여 모시가 많이 재배되는 남부 지방인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주로 만들어 먹는다고합니다. 어린잎이 아닌 다 자란 모시를 데쳐 쓰기에 비슷한 종류의 떡이지만 어린쑥을 쓰는 쑥떡과는 달리 맛이 진하고 독특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쑥떡에 비하면 덜 대중화된 편이지만 약초인 쑥과는 달리 본디 식용이 아닌 직물인 모시를 이용하여 만든 떡이라 구황식품( 흉년에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먹는 음식)으로서의 성격 또한 띄는데, 모시개떡의 존재가 이를 증명한다고합니다. 조리법도  특정되어 있지 않고 그저 모시가 들어가기만 하면 되기에, 모시송편, 모시절편, 모시개떡 등 다양한 형태의 모시떡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에 수유시장의 여..

30년 경력의 장점 많은 정육점 - 수유한우마을

수유시장에 2018년에 입점해서 6년째 장사를 하고 계신 정승환, 허혜숙 수유한우마을 대표님!!!경력을 들어보니 마천시장에서 5년, 면목시장에서 10여년, 암사시장에서 7년, 수유시장에서  6년째 정육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 전통시장에서 정육점을 많이 오픈해 보았는데, 결론은 수유시장이라는 것입니다. 허사장님께서 경험한 수유시장에서의 장사의 장점으로 꼽은 것은..1.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고객분들이 많다는 것 2.  전과는 달리 가족들과 함께 장사하므로 마음 편히 장사를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거의 30년에 가까운 오랜 정육점사업의 경력의 장점1. 경험상 최고의 납품처로부터 신선한 고기를 납품받아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2. 그리고  판매하는 정육의 종류도 다양해서 돼지고기, 한우소고기, 양념육..

만드는 사람이 당당하고, 구매고객이 당당한 밀키트 "당당한셰프" 수유시장

수유시장에서 만드는 밀키트 자체브랜드 "당당한셰프"2022년 상표권 등록까지 마치고, 판매들어선지 2년차에 들고 있습니다.수유시장에서 만드는 밀키트의 특징을 설명해 드리면.. 1.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셰프께서 엄선에서 메뉴를 개발. 2. 밀키트의 원재료는 모두 오늘 들어온 생식품을 수유시장 조합원에서 구매3. 밀키트의 3요소  맛, 간편함, 넉넉함 을 담았습니다.4. 당일 만들어서 당일 출고되므로 당당한 밀키트5. 자체브랜드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오프라인 매장  수유시장1층에 오셔서 직접 구매하실 있고,온라인 매장  '스마트스토아' , '카카오 톡스토아', '쿠팡'에서 구매하시면 택배로 배달해 드립니다. 메뉴표상품명가격특징1.차돌박이버섯마라탕15,000차돌박이의 진한 고소함과..

국내산 유기농 벼에 둥글레육수로 만드는 누룽지 - 농부네 보약누룽지 (수유시장)

보약이 따로 있나?뭐니~해도 삼시세끼 현미밥, 현미누룽지가 우리 몸에 최고의 보약이지 밥심으로 산다 !!! 수유시장에 경상도 의령에서 농사짖는 삼촌이 벼를 직접 도정하여 서울로 조카에게 보내면, 조카는 수유시장에서 매일 둥굴레 육수를 우려나고, 이 물로 밥을 지어 즉석으로 만들어서 구수하고, 영양가 만점의 누룽지를 만듭니다. "농부네 보약누룽지"먼저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티각태각"으로 수유시장에 입점하셔서, 문전성시의 점포를 만들어 수유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던터에 맏딸과 맏사위와 함께 수유시장에 입점했습니다. 젊은 청년 점포답게 철저히 준비해서 깔끔하고, 정갈한 점포를 오픈하였고, 깨끗하고, 청결한 점포에서 몸에 좋은 누릉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새댁  최철범, 이채은  사장님.. 두분 ..

신세대가 좋아하는 "빨간맛 떡뽁기" - 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의  "남문1" 앞 20m전방에 위치한 빨간맛 떡복기 그간 골목시장안에서도 떡볶기와 튀김집이 많이 있어서 눈길이 가지 않았지만, 오늘 들어가서 물어보니 빨떡사장님께서는 이곳에 입점하신지 벌써 2년이 지나고 있다고 하십니다. 주 고객이 어떻게 되는지를 물어보니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학생들과 지역주민 젊은 층에서 많이 찾는다고 하였지만, 방문당시에는 오히려 장년층의 여성고객분들이 드시고 계시고, 장년층 남성고객품께서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포장주문해 가시는 것을 보니...중장년층과 젊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전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점포임을 알게 됩니다. 또 포장주문도 굉장히 많은 것같아 보였습니다. '수제튀김전문점'을 서브타이틀로 하고, 떡볶기, 오뎅, 순대, 꼬마깁밥, 잡채를 판매하고 있었고,..

짭쫄한 "옛날가마솥순대"와 달꼼한 "수유시장통호두과자"의 콜라보 조합

수유시장 통호두과자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이상수 사장님 통호두과자를 판매하면서 "옛날가마솥순대"도 병행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통호두과자의 달콤함이 과하면, 다시  짭짤 쫀득쫀득한 순대가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그래서 순대를 가마솥에 담아서쩌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 콜라보의 조합이 오히려 눈길을 끌고, 영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아이들이 통호두과자를 사달라고 졸라서 통호두과자를 사시고, 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가마솥순대를 어머님이 보고 그냥 넘어가지 못하시는 것같습니다. 메뉴는 찹쌀순대, 토종순대, 청량순대, 모듬순대외 부산물인 간, 허파, 염통, 감투를 판매합니다. 찾아간 오늘도 순대를  젊은 고객층에 팔고 계시군요!!통호두과자와 순대 모두 대박나시길~~ 가 격 표찹살순대2..

지치고 힘든 날 원기보충 - "아구찜,장어구이" - 수유시장

수유시장에 입점한 어느덧 20년...권학선, 이영미 사장님 처음 아구찜,해물찜의 음식점을 시작해서 이를 뒤로하고 다시 떡바우로 맛있는 떡집을...그리고 이제 다시 주전공인 아구찜,장어구이로 되돌아왔습니다. 판매되는 주 메뉴를 정리해 드리면1. 가오리찜 - 꼬들 꼬들한 살과 담백한 맛이 일품2. 장어구이 - 한국인의 대표보양식 지치고 힘든 날엔 원기보충3. 허파볶음  - 밥, 반찬, 술안주로 제격인 내장 LOVER들의 PICK4. 아구찜  - 수제 비법양념에 콩나물을 듬뿍 얹었다5. 알곤이찜 - 밥이 술술 ~~  술이 술술 ~~ 오동통한 알이 톡하고 터진다  수유시장을 찾아주시면 방문해주세요 주세요!!!  점포명 : 시장안 아구찜 & 장어구이대표 : 권학선, 이영미연락처 : 02-984-6469

수유시장 압도적 판매량 1등 - 생선이선생

수유시장의 "생선이선생"의 점포주인장이 다시 젊은 청년상인 권오영님으로 변경되었습니다.권대표의 구매물량은 이전 점포물량의 배 이상 많이 가져와서, 판매하므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를 물어보니...권대표는 일부 수산물은 산지에서 직접구매, 또 다른 물량은 경매사를 통해서 도매시장에서, 또 일부 물량은 바닷가를 끼고있는 아산점에서 동시에 들여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점포 2개를 직영하고 있고,  수산물 공급처를 다양화하고,  구매물량을 늘인 결과, 많은 구매물량으로 가격을 낮추어 납품받음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경제의 논리에 의해서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의 공급물량이 늘어나자, 수유시장을 방문하는 수많은 고객층의 수산물 수요가 창출된 것입니다.  수..

돼지고기 뜸뿍 넉넉한 "삼촌네 가마솥 순대국" - 수유시장

순대국(순댓국)은 돼지뼈를 푹 고아 우려낸 사골 국물에 순대, 돼지고기의 부산물인 머릿고기, 염통과  밥통(오소리감투), 소창, 대창등 각종 내장류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여 만든 국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성장기부터 서민들의 소울푸드로 사골 국물과 고기 건더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외식거리로는 아직도 순대국밥이 부동의 1위입니다. 특히 중장년층들의 경우 술안주로 예로나 지금이나 선호도가 높으며, 주머니사정이 넉넉하지안한 젊은층에게도 수요가 높은 편입니다.. 수유시장에는 오랜역사를 가진 순댓국집들 많이 있는데최근에 2024년에 오픈한 "삼촌네 가마솥 순대국"을 소개합니다. 대표 오광송 사장님은 중국 연변출신으로 한국에 들어오신지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수유시장에서만  3년정도 일..

"맛은 하나","맛있게드세요"란 중국어상호로 "창이창 중식당" - 미아동

수유시장 주변에 입점한 "창이창 중식당" 젊은 사장님이 24년 오픈한 따끈따끈한 중식당입니다.이전의 "미향반점"에서 손바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어느날 가보니 "창이창 중식당"으로 바뀌어있었고, 다양한 메뉴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창이창"의 뜻을 물어보니 "맛은 하나", " 맛있게드세요"라고 합니다."맛있게드세요"라는 중국어를 상호로 만들어 중국에서 오셨나 하는 생각을 하게하는 상호 입니다.이곳에 오시면 상호대로  중화요리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매장내에 에 붙어있는 "창이창"의 홍보 안내글을 살펴보니.. " 저희 창이창은 당일 신선한 재료로 조리합니다.튀김요리와 짬뽕종류리 미리 튀겨놓거나 만들어 놓지 않습니다.주문과 동시에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필요하며,주문이 많을시에는 조리시간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