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시장에서 20년 동안 한우물만 판 점포가 있습니다. 이상근 상인회 회장이 운영하는 만복사입니다.. 오래전에 수유리에 터를 닦고 수유시장에서 지금도 주변에서 할 수 없는 오바로크,명찰,마크를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또 각종 의류부자재로 실,단추,지퍼,고무줄등 셀수 없는 작은 의류부자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의류 단추가 떨어지거나, 지퍼가 망가지면 그 옷을 버리나. 이곳에 오시면 각 의류에 맞는 부자재를 구매하셔서 옷을 수선하시면 일석이조가 되겠지요.. 오바로크가 뭐냐고 물어보니 오바로크란 특정형태로 박음질을 하는 것으로 학생,군,경찰분들의 마크, 명찰등을 만드는 미싱 기계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만복사에서는 오바로크 기계가 아닌 미싱으로 이 작업을 하고 있고요.. 과거에는 대량으로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