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올해는 참 춥고, 눈도 많이 왔지요..

특히 설을 앞두고 눈이 많이 왔고, 날씨도 아침에 영하 16도~영하12도에서 오후에도 영하의 날씨를

맴돌아서  수유초등학교를  수유시장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키로 한 날이 임박하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수유초등학교 진입로가 폭설이 얼고 녹으며, 단단한 빙판을 이루었고, 차량이 진입하기가 불가능하고,

위험천만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처리하고자 전 직원이 동원되어서 삽으로 망치로 쳐도 해결할 수 없었지요..

 

결국 강북구청 도로과에  SOS를 치게 되었습니다..

강북구청에서 혼쾌히 전통시장 살리기 차원에서 포크래인과 제설차를 긴급 동원하여서 수유초등학교

진입로의 눈과 얼음을 제거하고 염화칼슘을 뿌려서 안전하게 진입로를 확보하였습니다..

강북구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1000대 이상의 차량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인 수유시장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2월 8일과 9일 수유시장의 임시주차장(수유초등학교)과 수유시장 주변도로의 모습입니다..

올 설에도 가족간에 풍성한 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전통시장에 자동차를 타고 간다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길은 좁고 차는 무지무지하게 밀리고 물론 대형매장 백화점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그런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줄도 잘 지키시고 오래 기다려도 큰 불만이 없습니다...
어짜피 기다리면 들어 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재래시장은 어떤가요.. 일단 큰길에서 한블록안에 시장이 위치하니까 골목 골목이 
시장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혼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수유시장의 경우 주차장에 진입하려면 일방통행길을 빼면 
3개의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합니다. 그런데 일방도로를 무시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4개의 도로에서  동시에
차량이 들어오면 아주 큰일 입니다.
수유시장 주변 도로가 꽉 막혀서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이쯤되면 서로 먼저 주차장에 들어가기위해서 전쟁을 치룹니다....
한동안 고객분들게 욕도 많이 들었고  수유시장 주차요원들도 진땀을 많이 흘렸지요....

 

이렇게 오랫동안 명절에 주차장 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5~6년전부터 해결을 거의 보았습니다.
임시주차장을 개설하는 것이지요..  임시주차장 할 곳이 어디 있냐고요..  
인근 수유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리는 것입니다.

 

 

 


2011년 추석명절 2일전 토요일 수유초등학교 운동장 (수유시장 임시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모습니다. 꽉~찼습니다.

 

 




 

 

추석명절 2일전 토요일 수유초등학교 운동장 (수유시장 임시장) 질서 정연하게 주차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유시장은 나름  아르바이트생을 5명를  일시 고용하고 수유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개방하여서 

주차문제를 일단 일시적으로 해결은 보았는데요..

 

평상시에는 주차장이 대단히 많이 많이 부족합니다.

 

 

 

추석명절 3일전 수유시장 주차장 모습입니다.  꽉 ~ 찼습니다.

 

 

 

추석명절 3일전 주차를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차장은 꽉 찼고 대기차량은 많고 난감합니다.

 

 

 

 

추석명절 3일전 길게 늘어선 줄입니다.  주차요원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져 기다리시리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쁘시면 차량을 빼시고요..  (사진 가운데 우산쓰고 있는 사람이 주차요원입니다)

 

 


추석명절 3일전 수유시장 대로변 입구까지 꽉 막혀 있습니다
한~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앞선차들이 먼저 출차되어야 주차할 수 있거든요.... 이때 수많은 고객분들이
기다리다 지쳐 에이 **마트로 가자고 주차대기대열을  이탈하시지요..

 

 

 

 

 

 

 

추석명절2일전  차량은 꼬리에~~ 꼬리를 ~~  물지만 오래지 않아서 

수유초등학교  임시주차장 또는 수유시장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수유시장 옥상에서 촬영)

 

 

 

 

 

추석명절2일전 꼬리에~~ 꼬리를 무는 ~~ 수유시장행 차량은 수유시장 주차장으로

수유초등학교 임시주차장으로 긴~ 기다림이 없이 계속 조금씩 이동중입니다...

 

 

수유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애로사항은 요..

수유초등학교를 빌리려면 학교가 쉬는 날만 빌릴 수 있고요... 당연히 수업중인 날은 불가능하고요..

늦게 장보러 오시는 분들이 있지만 저녁 7~8시경에는 마감을 해야하거든요..또 조명이 없어서 늦게 까지 

운영할 수 도 없습니다

 

금년도에도 명절 1,2일전에 각각  수유시장주차장 + 수유초등학교 운동장 임시주차장에  1239대와 1305대가

주차하여서  전년도의 일 최고기록인 약1100대을 갱신하였습니다. 

 

수유시장을 찾는 고객분들께 주차로 인한 불편함을 조금은 덜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주차하기 편안한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물리치고 수유시장을 찾아 주신 승용차 이용 고객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유초등학교 교장선생님외에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희 수유시장을 찾아 주시고요..  저희들은 승용차 이용고객님들의 불편이 없으시도록 

주차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비가 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비오면 수유초등학교 운동장은 맨땅이라  주차하기가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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