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은 1981년 약2,200평의 면적으로 설립되었다고한다.

 

시장의 역사는 1926년 부터 시작된 예산 5일장을 시작으로 현재에까지 이어졌고,

과거의 영화와 번영을 뒤로하고..수도권 집중과 예산군의 인구 감소로 어려움에 봉착하여

이를 해결코자 예산군에서는 시장의 현대화사업을 몇차례 진행했으나,

인구 감소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큰 성과는 없었다고 한다.

 

이때 예산을 고향으로 둔 백종원은 자신의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그간 방송을 통해서

소상공인을 도와주고자하는 노력이 결국 예산군과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한다.

 

그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옛 시설물을 재활용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은 현대화하였다.

 

백종원은 사업 초기에  진정성을 보이고자 예산군의 지원없이

더 본코리아의 자산만으로 화장실을 리모델링하여 기부체납을 하였고,

중앙복도와 더 본코리아 매입점포5곳에 대한 공사는 자신이 진행하였고,

이후 예산군의 지원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2023년 4월 백종원대표의 예산시장 리뉴얼 이후로 2023년 12월까지 약 300여만명이 방문하였다고 하니

대 성공이 아닐 수 없다.

 

현재에는 국밥거리 갈등, 젠트리피케이션과 일부 상인들과의 일부 마찰은 있지만...

백종원대표가 상상했던 좋은 일들만 예산시장에 가득했으면 한다...

 

방문했던 23년 10월 24일 예산시장의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중심 점포는 비록  26개의 점포에 불과했지만...

예산시장에 이토록 최신 트랜드의 점포와 상품이 옛 시장의 건물에 가득했으니 말이다..

잘은 모르지만 백종원 대표에 경의를 표하며...

많이 많이 배우고 간다..

참가했던 모든 조합원들의 이견없는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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