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축기지에서 전시회가 있다고 하여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문화비축기지'는 앞서 '문화비축기지'의 광장에서 진행한 국내유명방송의 버스킹공연을 텔레비전으로 본 적이 있어서 대강의 모습은 알고 있었습니다. 방문해 보니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변모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슬로건은 "석유에서 문화로" 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에 5개의 석유탱크를 개조하고,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었고, 또 새로운 탱크같은 건물은 기존의 석유탱크의 철을 재활용하여 외벽에 붙혀 거대한 원통형 건물을 만들어서 여기에서 각종 전시장, 강연장 그리고 카페테리아, 원형회의실, 창의랩,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센터로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전시공간을 먼저 살펴보면... T1 이곳이 과거의 유류탱크였을 건물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