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시장의 재발견 덤과 정을 파는 재래시장의 보물창고
 

문화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이 한눈에 보인다!
 


책소개
이 책은 전통시장으로서의 수유시장이 문화적 가치를 발전해가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생활형시장의 상인이지만, 단골과의 관계가 단순히 손님과 상인 이상으로 진화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철학이 없는 장삿속은 하루살이 노동에 불과하다’는 상인들의 인생관에서는 그들의 살아있는 기운이 손님을 끌어들이는 비법임을 알게 해준다. 서울 수유리의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공간, 때로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생활상을 상품으로 펼쳐 보이는 수유시장은 이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려 한다.

목차
서문-문화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의 매력 
프롤로그-시장의 하루 

1장 덤과 에누리에 정이 쌓이는 수유시장 
01 사람이 흘러서, 시장이 되다 
02 시장을 만드는 사람들 
03 얼굴이 간판 
04 노란 모노륨 

2장 나름 멋스러운 시장표 패션 
01 즐거운 우리집, 달콤한 상상 
02 이 정도는 입어줘야, 아저씨패션 
03 조선 나이키 
04 시장 부티크 
05 현대판 족의 
06 배를 감싸주는 넉넉한 씀씀이 
07 짝퉁 가방 

3장 금강산도 식후경, 수유먹거리 
01 시장의 황금어장 
02 계절 타지 않는 과일 
03 봄기운이 돋아난다 
04 엄마 솜씨 2000원 
05 덤은 정이 아니다 
06 한 뚝배기 하실래예 
07 보통사람들의 오아시스 
08 밀가루 천국 
09 주부들의 겨울고행, 김장 
10 한사람의 인생, 먹거리로 보기 
11 입맛을 돋궈주는 발 찾기 
12 하다 보니 도가 텄지 

4장 상인들의 역사가 보이는 보물1호 
01 사진으로 보는 수유시장의 풍경 
02 시장 가족 
03 입담의 마술 
04 한 근 주세요 
05 상인들의 기대심리 
06 장사치, 장사꾼, 사업가 
07 상인의복 
08 수유보물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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