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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 2

가나아트 - 김선우 내 작품속 도도새들은 '더 이상 날지못하는 바보새'가 아닌 가능성을 품은 알과 같은 존재

김선우 작가 "내 작품속 도도새들은 '더이상 날지못하는 바보새'가 아닌, 가능성을 품은 알과 같은 존재들이다." 가나아트에서는 '도도새'를 매개로 현대인의 꿈과 자유를 표현하는 김선우작가의 'Paradise(낙원)'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사선으로 흐르는 구름을 배경으로 한 해경과 저녁 노을로 물든 정글 등 새로운 풍경 속 도도새를 그린 김선우의 신작 21여점을 출품했다고 한다.. 김선우작가가 주목한 도도새는 본래 날 수 있는 새였으나, 천혜의 모리셔스 섬에서 더 이상 날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스스로 날기를 포기해 진화되어서 결국 멸종이라는 비극을 맞이한 새이다. 김선우작가는 이러한 도도새의 이야기를 현대인이 일상에서 부딪히고있는 현실과 닮았다고 생각하고, 현대인들이 낙원이라고 착각하..

아트 갤러리 2022.03.07

김선우 작가 도도새전시회 - 갤러리 MHK 4.6 ~ 4.15

'도도새'를 검색해 보니 포루투칼어로 '어리석다'라는 의미에서 왔다고 하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날지도 못해서 포식자들의 쉬운 먹잇감 이었기 때문이다 라고 합니다. 도도새의 날개가 퇴화된 이유는 "도도새를 위협할 만한 맹수가 없었기 때문이며, 포식자와 같이 살지않는 서식지의 특성에 맞게 새들에게 가장 튼튼한 생존수단인 날개를 포기한 것이다" 라고 합니다. 도도새는 인도양의 모리셔스섬에서 서식한 새이며, 이곳에서 이 새는 오랫동안 아무 방해없이 살았기 때문에 하늘을 날 필요가 없어져 그 능력을 잃었고, 포유류가 없는 울창한 숲에 서식하면서 땅에 둥지를 틀고, 나무에 떨어진 과일을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1505년 포르투갈인들이 최초로 섬에 발을 들여 놓게 됨에따라 무역을 위한 어선들의 중간 경유지가 ..

아트 갤러리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