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이 함께 있는 증평장뜰시장은 200m남짓한 골목으로 135개의 점포가 일렬로 늘어선 작은 규모의 시장입니다... 그러나 매일 1. 6일 오일장이 들어서는 날에는 시장한가운데 길게 좌판이 펼쳐지고, 골목귀퉁이에도 할머니 좌판이 넘쳐납니다. 충북 음성, 괴산, 진천, 청원등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해 있어서 장날이면 다른 지역 주민들까지 찾아오는 유명장터라고 합니다. 과거 옛지명으로 '반탄장'이란 이름의 5일장이 1923년 청주에서 증평까지 이어지는 충북선이 개통되면서 증평이 발전하자 증평역 가까운 시장이 점차 커지고, 증평역에서 가까운곳에 장이 선다고 하여 이때부터 이때부터 '장뜰'이라고 불리었다고 하네요.. 이후에 1964년 5일장이 정기시장으로 인가를 받은 후 1970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