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마을시장 동아리 모임에서 첫창작 작품으로 유랑예술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수유시장 지역주민, 상인분들이십니다. 2년전 문전성시 프로젝트로 동아리모임이 결성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활동중에 계십니다.. 시월의 마지막주 유랑예술단 첫작품입니다.. 춘향 시장에 마실가다 내용은 전통시장에서 우연히 춘향을 만난다. 현대판 춘향은 삶을 사랑하고, 예술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다.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이도령과 상인(?)변학도와의 만남 그녀는 결국 누구를 배필로 선택하게 될 것인가?? 춘향전을 각색해서 현대에 맞게, 전통시장을 배경을 아주 잘 만든 작품입니다. 창, 고전무용, 난타 동아리분들이 수고하셨습니다.. 아마추어 동아리 모임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저는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