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시장에 10년전인 2011년에 입점해서 지금까지 아이들의 간식 떡복기, 오뎅, 닭튀김, 순대, 버무리, 핫도그, 꼬치 등을 팔고있으신 김몽룡 사장님!!! 김사장님의 이름을 김몽룡으로 부모님께서 지으신 것은 추측해보면 춘향전을 좋아하셨던 부모님께서 내가 낳은 자식도 이몽룡이 처럼 장원급제하고, 춘향이 같이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부인을 얻으라고 하셔서 지어주신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수유시장의 모든 맛 집을 다 섭렵했던 제가 떡보이의 다양한 맛은 보지 못해서 처음 튀김과 꼬치를 더불어 먹어 보았는데....맛이 짱 좋습니다.. 먹으면서 김사장님께 들어보니 코로나로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있고, 주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도 거의 문을 닫았고, 또 얼마전에 다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