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헬보이', 수유시장을 지키는 '떡보이'

수유시장에 10년전인 2011년에 입점해서 지금까지

아이들의 간식 떡복기, 오뎅, 닭튀김, 순대, 버무리, 핫도그, 꼬치 등을 팔고있으신 김몽룡 사장님!!!

 

김사장님의 이름을 김몽룡으로 부모님께서 지으신 것은 

추측해보면 춘향전을  좋아하셨던 부모님께서 내가 낳은 자식도 이몽룡이 처럼 장원급제하고, 

춘향이 같이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부인을 얻으라고 하셔서 지어주신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수유시장의 모든 맛 집을 다 섭렵했던 제가 떡보이의 다양한 맛은

보지 못해서 처음 튀김과 꼬치를 더불어 먹어 보았는데....맛이 짱 좋습니다..

 

먹으면서 김사장님께 들어보니 코로나로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있고, 주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도 

거의 문을 닫았고, 또 얼마전에 다시 학생들이 학교에 나왔다가

다시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대처하는 바람에 고객인 학생들이 줄고..

가정에서도 코로나로 길거리 음식을 사먹지 말고, 빨리빨리 집으로 돌아오라고 해서

또 매출이 대폭을 줄었다고 합니다..

 

듣고 보니 걱정도 앞서고, 속히 코로나가 극복이 되어서

예전과 같이 장사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간 올리지 않았던 수유시장 '떡보이'를 올립니다..

 

춘향전의 이몽룡과 같이 김몽룡사장님도 간식 만들기에서 장원급제하셔서..

매출도 오르고 항상 웃으면서 대면하길 기원합니다.

 

상호 : 떡보이

전화번호 : 010-4077-2575

 

김사장님!!! 화이팅!!!

 

맛있는 떡복기 아이들 맞춤으로 짧게 떡을 썰었습니다.

 

 

 

순대, 머릿고기, 허파, 간

 

 

 

닭튀김, 꼬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바(꼬치)

 

 

 

역시 꼬치

 

 

 

메뉴판

 

 

 

 

 

 

 

 

 

미리 만들어서 위생보관함으로~~

 

 

 

오뎅과 떡복기

 

 

 

 

 

맛있는 꼬치와 닭튀김으로..쩝쩝

 

 

 

햇빛을 받으니 꼬치가 영롱합니다..

 

 

웃으시는 김몽룡사장님!!!

 

 

마스크를 벗고 다시 활짝 웃으시는 날이 속히 오길 기원해 봅니다..~~

어린이 고객님들!!! 예전과 같이 수유시장의 떡보이 많이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