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지내면서 수유시장 수유골목시장 먹거리 사진을 올립니다.
사실 명절 대목으로 눈코뜰 사이없이 무지 무지하게 바뻤던 상인분들 사진을 찍는 데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누구는 바빠서 죽겠는데 카메라 들이데니 누군들 좋아하겠습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몇 커트를 쏜살같이 찍고 철수하여서 수유시장을 홍보하겠다는 투철한 정신으로 그중에 몇
사진을 올립니다.
명절전 2일전 사진입니다. 사림이 없는 오전부터 정오경에 일찍 찍었습니다.
오후에는 고객분들이 골목을 가득 메워서 사진 찍기가 정말 난망하거든요..
강경상회의 근채 전문판매점 물량이 풍성합니다.
다람방 홍이사님의 정육점도 밤새작업으로 식육이 넘쳐납니다.
추석하면 떠오르는 송편은 풍성하게 진열하여 판매합니다.
명절이 되면 풍성한 상품의 물량에 입이 벌어집니다.
고향건어물 따님도 밤까기에 열중입니다.
신토용호네 고객이 아닙니다. 어머님을 도우러 나왔습니다. 혹시 용호니??
또 한분의 아드님..
명절이 되면 평소 장사하시던 상인분들 말고 새로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누구냐고요?
상인분들 가족들이 총동원 되는 것입니다. 1년에 딱 두번 구정 추석명절은 상인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부모님
형제를 도와주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그래서 특히 젊은 친구들을 찍었습니다.
물론 종업원을 일시적으로 늘리시는 점포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거든요..
수유시장에서 부침개 유명하죠 길이 막히는 원인이되고요.. 보통 먼저 시식해 보시고 구매하시죠
닭고기도 판매가 잘 됩니다.
과일을 살땐 대부분 고객분들은 가격대비 상품의 질을 꼼꼼하게 챙깁니다. 나 스스로 먹을 것이 아니고
부모님 또는 일가친척과 윗어른분들께 선물로 드릴 것이거든요^^
동태포 점문 대양상회 사장님 손길이 왠지 모르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과거에는 손놀림이 무지하게 빨랐거든요..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목포김치 이사장님 손길이 흥겹습니다.
서울떡집 사장님도 명절임박해서는 밤새워 떡만드시느라 잠을 설치시죠.. 그래도 장사만 잘된다면 힘들었던일
다 잊죠..
나물도 대목입니다. 추석이거든요..
수유골목시장 홍보이사 여수해물 사장님도 바쁩니다.
벌교상회 사장님도 진열하기 바쁘군요.. 아드님께서도 함께 도와주시고 있고요..
저거 배말고 귤주세요.. 저거요.. 고객님의 손길을 따라 갑니다.
호두보이 수유시장에 입점한지 얼마 안되는데 벌써 많이 팔리고 자리잡고 있습니다. 팔 호두과자가 없네요..
호두보오이 사장님게서 열심히 열심히 호두과자를 만들기 위해 준비합니다.
수유시장 수유골목시장의 명절 풍속 작은 일부분을 찍었습니다. 앞으로 더많은 정보가 올려질 수 있도록
조금더 노력하겠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수유시장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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