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작가 "내 작품속 도도새들은 '더이상 날지못하는 바보새'가 아닌, 가능성을 품은 알과 같은 존재들이다."
가나아트에서는 '도도새'를 매개로 현대인의 꿈과 자유를 표현하는 김선우작가의 'Paradise(낙원)'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사선으로 흐르는 구름을 배경으로 한 해경과 저녁 노을로 물든 정글 등 새로운 풍경 속 도도새를 그린 김선우의 신작 21여점을 출품했다고 한다..
김선우작가가 주목한 도도새는 본래 날 수 있는 새였으나, 천혜의 모리셔스 섬에서 더 이상 날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스스로 날기를 포기해 진화되어서 결국 멸종이라는 비극을 맞이한 새이다.
김선우작가는 이러한 도도새의 이야기를 현대인이 일상에서 부딪히고있는 현실과 닮았다고 생각하고, 현대인들이 낙원이라고 착각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자유를 주는 깃털을 하나씩 스스로 뽑고 있다는 것과 같다라는 것을 알린다.
이를 통해서 드러난 비극을 그리는 대신 가능성을 품은 희망을 그림에 담았다.
김선우작가는 'Paradise'에서 선보이는 낙원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바다와 자연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역동하는 변화하는 삶을 그려냄으로 참된 'Paradise'를 화폭에 담았다.
작가가 그리는 'Pardaise' 는 안락한 세상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정주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도도새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길과 경험을 제시함으로 새 힘과 새 희망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
미래비젼을 보고 작업하시는 김선우작가님!! 항상 승리하시길....
재작년에 김선우작가 전시회에 참가하여 좋은 기운을 주는 작품 구매를 의뢰하였는데...
이미 전시전에 모두 팔렸다고 하였는데...아래 기사를 보니 참...입니다 !!!!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2/182476/
아래는 가나아트의 실내 및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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