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장경영진흥원에서 공동마케팅 우수사례로 선정한 대구 서문시장입니다.. 서문시장은 평양시장, 강경시장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전통장이던 조선시대 대구장이라고 합니다.. 과거 일제시대를 거쳐 6.25전쟁이후로도 번창가도를 달렸고, 특히 전통적인 섬유도시인 대구주변의 각종 직물공업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규모의 포목 도.소매시장으로 명성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섬유산업의 퇴조와 백화점등 새로운 강력한 유통업체등의 등장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섬유 대표전통시장'으로 서문시장을 각인시키기 위해서 한 것이 '패션대축제'입니다.. 예산의 규모도 3,000만원에서 지금은 1억2천만원으로 늘었고, 다양한 패션쇼와 홍보부스를 설치하는등 지역 축제에서 이제는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