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뷰 속 실제 수유전통시장의 거리
전통시장, 생생히 체험하다
모바일 활성화 첫 단추를 끼다 기자는 시장에서 실제로 쿠폰이 쓰이고 있는지 궁금했다. 시장 길을 따라 걷던 중 점포 간판마다 귀퉁이에 적힌 쿠폰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천원에 한 장’, ‘이 천 원에 한 장’, ‘오천 원에 한 장’ 이라고 적혀 있었다. 간판에 적힌 쿠폰이 앱에서 다운받은 쿠폰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했다. ‘만원에 한 장’ 쿠폰이 적힌 속옷 가게로 들어가 주인 아주머니께 쿠폰에 대해 여쭤 봤다. 알고 보니 쿠폰은 만원어치의 물건을 사면 액수에 따라 주는 공용쿠폰을 표시한 것이었다.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상인들 나름의 대접이었다. 실제로 손님이 물건을 사면 가게주인은 구매 금액에 맞는 쿠폰을 주고 그 쿠폰은 현금처럼 유용하게 쓰이고 있었다. 30년 동안 수유시장에서 속옷 가게를 운영하는 안진숙(56) 씨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은근히 많다”며 “앱이 시장 홍보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두고 간 물건을 돌려주는 데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유시장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시장 홍보에 도움도 얻고 방문객들의 편의까지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전통시장
| ||
|
'수유시장의 홍보 >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장에서 물안개 재래시장 여름 폭염나기 - TV조선 뉴스12 (2013/8/16) (0) | 2013.08.20 |
---|---|
무더위 이기자 - 전통시장 '물안개 작전' - 한겨례신문 2013.8.14 (0) | 2013.08.14 |
"서울 강북구엔, 돈 없어 꿈 접는 아이 없습니다" 강북 꿈나무 장학회 - 조선일보 2013/1/14 (0) | 2013.01.14 |
"백화점 안 부럽다" 수유시장의 변신 (0) | 2012.07.03 |
'확' 달라진 전통시장 "마트 비껴라" - mbn 8시뉴스 (2012/4/18) (0) | 2012.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