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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아트뮤지엄 5

맨드라미의 시간으로 인생을 표현한 김지원 작가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2025년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는 첫 전시 주제로 "O'OBJECT 오'오브젝트"로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4명의 작가의 시각에서 한 오프젝트(사물)에 대한 각자의 주제를 투사하여 회화적 실험을 전시하였는데..그중 김지원 작가가 주목한 멘드라미에 대한 전시를 보고 느낌을 정리합니다. 처음 김지원 작가의 멘드라미를 보고 느낀 것은 닭의 벼슬같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아니라 이국땅에서 자라나는 독특한 모양의 꽃이 이식된 멘드라미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에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작품을 살펴보니 여름철의 화려한 강렬한 색상의 멘드라미보다 가을철 시들은 멘드라미꽃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작품속에서 작품의 제목도 모두 멘드라미라고 하여서... 얼핏 보기에도 멘드라미의 1년간의 화려한 개화와 시드는 과정을 작품으로 만들었..

아트 갤러리 2025.01.28

필기구와 책, 서재가 소재인 홍경택작가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2025년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첫 기획전시 주제 "O'OBJECT (오'오프젝트)"를 개최해서 방문했습니다.4명의 작가의 각기 다른 오브젝트를 소재로 작품을 만들었는데...이번에 소개할 홍경택 작가는 필기구와 책 그리고 책을 담은 서재를 소재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살펴보니 큰 화폭을 다양한 필기구를 입체적으로 칼러풀한 색깔로 조금 과장되게 가득 담고 있었고, 서재에 꽉 찬 책들과 아이들과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있었고, 조금 더 들어가 보니 서재에 화초가 있고, 조금 더 들어가 보니 마치 박물관과 같이 다양한 소재들로 가득 담겨있었고, 또 마지막 즈음에는 서재의 중앙에 골프클럽이, 그리고 다른 작품은 서재의 중앙에 에베레스트 산이 담겨 있었습니다..아마도 추정해 보면 서재가 평화의 장소이자 자신의 ..

아트 갤러리 2025.01.28

생명의 곡식으로 삶을 표현한 정정엽 작가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2025년 첫 기획전시 "O'OBJECT (오'오브젝트)"가 있어서 찾았습니다.4명의 작가중 곡식의 알갱이를 오브젝트로 한 정정엽 화가분의 작품을 보고 왔습니다.  살펴보니 정정엽 작가는 일상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마주하는 사물을 소재로 하는 작가이다 라고 합니다. 어느 인터뷰를 읽어보니 "과거의 사대부가 난을 쳤다면, 나는 먹는 파를 치겠다" 일상에서의 먹기위해 다듬는 파가 난보다 더 아름답다고 전하는 정정엽 작가, 자신의 작업에 대한 당당함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매일 부엌에서 살림하면서 만난 곡식 콩, 팥의 알갱이를 작품의 소재로 삼아 곡식의 알갱이 팥과 콩을 우람한 근육으로, 섬으로, 바다로, 축제로, 제주도의 4.3사건으로, 하늘의 수많은 별들로, 그리고 달로 표현하였..

아트 갤러리 2025.01.28

극사실주의 정물화 대가 - 김영성 (미메마스 아트 갤러리)

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포르투갈의 현대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 "알바루 시자"께서 설계하신 미술관에서 2025년 첫 전시회가 있어서 찾아보았는데...이번 전시의 주제는  O'OBJECT (오'오브젝트)이였고, 4명의 참여 작가는 각 작가가 집중하는 시각적 대상에 자기만의 주제를 투사하여 회화적 실험을 깊이있게 실천하여 얻어낸 예술적 성취, (오브젝트)에 주목하여 주제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먼저 김영성의 극사실주의의 그림을 보고있으면 마치 사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저렇게  실사 사진처럼 그릴 수 있지? 상상해 보면 사진도 픽셀로 이루어져 있어서, 작품을 사진을 찍은 후 크게 확대해 놓고서 그림을 고해상도의 마치 픽셀을 칠하는 것처럼 작업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아트 갤러리 2025.01.28

콘크리트앱스트랙션 - 구자윤, 박광수, 김지선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기획전시 'CONCRETE ABSTRACTION' 해석해보면 사실에 의거한 추상,  즉 "구체적인 추상" 추상화이지만 구체적인 실상을 대상으로한 추상화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방문해서 살펴보니 젊은 작가들의 각자의 시선에서 보이는 어떤 장면, 사물, 현상 등을 작가의 해석으로 추상화로 그린 작품들이었습니다.  특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작가는 구지윤 작가로 도시를, 인물화를 그리고 있었지만 설명을 듣고서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추상화속에 담겨있는 내용을 읽어내기는 쉽지않았습니다. 설명을 살펴보니 도시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의 바쁘고, 지루함과 그러나 변화에 둔감하고, 우울함과 불안함을 담아 그렸다고 하는데...이해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살펴보아야 할 작품인 것 같습..

아트 갤러리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