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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3

빙하의 소리를 신체의 소리로 기록 - 전보경,아람누리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 전시중)

전보경은기술과 문명 속에서 인간 신체가 세계를 감각하는 방식을 탐구하여, 장인들의 몸짓과 이야기를 수집해 책, 영상, 설치 작업으로 재구성한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빙하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이름없는 노래 : 글래시아 블루" 빙하를 노래했습니다. 또 작가는 인간, 기술, 자연의 관계를 확장된 시각으로 바라보며, 인간중심성을 넘어 환경과 신체의 상호작용을 모색하며 정서적, 물질적 전환을 이루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있다고 합니다.     "전보경은 구조나 제도에 의해 상대적으로 가려진 예술과 비예술, 역사와 수집된 기억의 관계에 대해 주목한다. 그리고 이들의 관계를 ‘다시-쓰기’하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이를 위해 작가는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격동 속에서 개인이 겪는 삶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사람들..

아트 갤러리 2024.12.02

세상의 모든 것을 담고 싶은 작가 - 이세준 아람누리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의 전시중)

세상의 모든 것을 화폭에 담아내길 원하는 이세준 작가 물론 화폭에 담기기전에 은유의 시간을 거쳐서 화폭에 담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추상과 구상이 동시에 드러나고 다양한 기법들이 존재하는 형태의 이미지 그림...또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자신이 보기 위해서라니 작품을 통해서 작가는 자아를 찾고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2024년 '키아프하이라이트"로 선정된 이후의 이세준작가 영상인터뷰에서 보니  20대청년시절 2012년 키아프에 처음 출품하였는데 방대한 작품의 미술세계를 보고, 길을 잃을 까 염려되어서 자신만의 작품세계의 방향이 확정되기전까지는 다시 전시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고,  이와 같은 이유에서인지 최근 참여한 2024년 '키아프 하이라이트' 작가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즉 오랜기간 자기만의..

아트 갤러리 2024.12.02

허용될 수 있는 반달리즘 - 강상우, 아람누리"궤적을 연결하는 점들" 전시중

강상우 작가는 먼저 유년 시절의 기억을 사유하고 이를  대중문화 요소를 통해서  현실과 환상, 실제와 허구를 탐구하고 재구성하는 작품을 한다고 합니다. 즉 그의 작업은 그의 기억속에 있는 세계를 이미 대중매체를 통하서 만들어진 사실을 자신만의 환상적인 현실로,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의미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재구성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허용될 수 있는 반달리즘(반달리즘(vandalism) 또는 훼손 행위(毁損行爲)는 공공의 재산이나 사유 재산을 고의적으로 파괴하거나 해를 끼치는 행위이다. 문화·예술 및 공공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 또는 그러한 경향을 말한다.- 위키백과)으로 작가의 추억과 상상력이 공공 조형물과 역사속의 사진 그리고 자연과 인물속에 투영된 작품을 선보입니다. 허..

아트 갤러리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