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수유시장(주)가  설립되어 수유시장에 생긴 이래로 약 37년간 계속되었던 수유시장 골목의 2004년 풍경입니다..


비좁은 골목길에 파라솔과 천막을 가리고, 장사를 했고요..  지금의 현대화된 모습에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


장사하나만은 잘 ~ 되었던 시기입니다..


강력한 생식시장이 수유시장 골목에 형성되어서 그 어느 대형마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아케이트 공사 직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서 올립니다..


자세히 보면 낯익은 얼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1. 수유시장 역사

        1966년 수유시장 탄생 - 건물형시장

        2003년 수유골목시장 탄생 - 골목형시장 / 아케이트 설치<-수유전통시장으로 명칭변경 2012년4월

        2005년 수유재래시장 탄생 - 골목형시장 / 아케이트 설치

 

2. 수유시장의 규모 (면적 약 3,500~4,000여평 시장화)

      일평균 내방고객수 : 일2만명일 / 주말 일2.5만명

      수유시장내 점포수 : 수유시장 120, 수유골목시장 90, 수유재래시장 130 - 350개점포

            (수유산업사, 수유프라자와 수유대림상가 및 인근 점포를 포함하면 - 6~700개점포)

      수유시장내 상인수 : 600여명 (인근상가 포함 1000여명이상 종사)



 

3. 수유시장의 판매상품특징

      1. 건물형시장 - 남녀의류 및 아동복 / 신발 가방등의 잡화/ 한복 및 침구/ 시계귀금속,

                                전자제품등/ 공산품위주로 판매

      2. 골목형시장 - 전국산지에서 올라온 농, 수, 축산품등 생식품

                               김, 반찬, 김치, 어묵, 두부 등 가공식품 위주의 판매





4. 수유시장의 미래를 위한 준비

     1. 하드웨어 (시설현대화)

              a. 아케이트설치완료, 주차장설치예정 (2014~2016년 100대주차, 예산128억확보)

              b. 대한민국 최초 시장내 분무시스템설치 - 무더운 여름 온도를 2~3도 낮추고, 습도를

                  유지하여 생식품의 선도에 도움을 주고, 소독제를 첨가하여 방역에도 사용될 수 있음

              c. 대형 LED 전광판과 멀티비젼(TV9대로)설치 - 각 점포와 시장을 지속적으로 광고 및

                  홍보함

              d. LED 가로등 및 LED 간판 설치 - 야간에도 밝은 환경에서 장사, LED간판으로 홍보

                  효과를 배가하고 있음

 

     2. 소프트웨어

           a.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전성시 프로그램

                    2009년 문전성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을 실시함.,

                ▶ 각종 동아리 모임이 활성화 되었고, 현재에도 운영되고 있고 명절에 공연도 함.

                ▶수유마을도서관와 수유마을까페를 개관하여서 지역민과 상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고,

                ▶시장구석에 벽화 / 거꾸로가는 시계/ 판매되는 상품과 동화될 수 있는 예술작품이 설치되었고,

                ▶주말마다 예술상인들이 작품을 판매하고, 수유넘실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벼룩시장과 행사를 진행함.

             b. 홈페이지 및 블로그 운영 : suyumaket.com 과 sooyu.tistory.com을 통하여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시장정보를 올려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홍보함

             c. SNS 활용 : twitter와 facebook을 블로그와 연동시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수유시장

                                  정보를 전파함.

             d. 대외홍보강화 : 개별점포 홍보영상 160편 및 전체시장 홍보영상 제작

 

2011년 수유마을시장(수유시장,수유골목시장,수유재래시장)
방문고객수 전수조사결과 


수유마을시장 문전성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던

2011년 수유마을시장에 유입된 고객수를 하루종일 일주일간 카운터하여서 

집계한 내용입니다..

집계에서 빠진 수유시장 주차장의 일 주차댓수가 300대와 수유시장 정문(사우나입구)와 
또 다른 수유시장 입구(스넥입구)를 통해서 방문한 고객수를 감안하면  

하루에 약 25,000명이 수유시장을 방문하고 계십니다..

물론 인근 주민들의 골목시장을 경유을 경우도 포함해서 입니다..


평균 영하10도의 매서웠던 한겨울  하루종일 수고해 주신 문전성시 관계자,

조사자분들에게 좋은 정보 고맙다는 말씀전해드립니다..








 

   수유시장1966년 3월 시장개설허가를 받고, 서울틀별시 성북구 수유동54-5
(현재 강북구 수유동)에 
전통재래시장인 수유시장(주)로 태어났습니다.
 




 * 1960년대  당시 수유시장 좌,우의 주변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50년 가까이 됐습니다
.  아주 귀한 사진자료 입니다.





*  수유시장 건물에서 바라본 수유골목시장의 60년대 당시 모습입니다.
 


     당시 재래시장은 생산자소비자중간에서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생필품을 공급하는 유일한 유통시장
 
로서 재래시장의 역할은 실로 대단히 중요했습니다.

     이는 전통재래시장인 수유시장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국민들의 , 공간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상품을 취급하고 있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우리 수유시장서울시내의 10대 재래시장의 규모(도매시장포함)로 초창기의 상권은 경기도 의정부 지역에서부터 지금의 성북구에 이르는 광역생활권 시장으로서 한강 북쪽지역의 많은 서민들이 즐겨찾는 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소로 서민들과 상인들의 애환이 깊이 담겨있는  모든 국민들의 사랑방이었지요..

 



   1968년 수유시장 설립 2주년 기념행사에 찾아 오신 고객분들이십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 지금쯤은  손자, 손녀의 재롱을 보시고 계실 것 같습니다....

수유시장 행사를 하면  항상 수많은 인파로 행사장을 가득매웠다고 합니다^^


당시 시장은 어른분들 뿐만아니라 아이들  삶속에서  중심의 장소이자  놀이터 였거든요..
 






                    1968년 수유시장 설립 2주년 기념 노래장기자랑 행사  상품입니다.  

모두 정성껏 두툼한 마분지로 상품을 포장해 놓았습니다
 




당시 젊은 여자분이 밴드에 맞춰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등 온갖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지만...

당시 시장의 행사는 젊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잘 깔아준 멍석
 
이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열심으로 신나게 춤추고 있습니다. 
 
당시 젊은 학생들의  춤자락이 지금 못지않습니다.

지금은 어디에  살고 계실까요??  

당시에 10대라면 지금은 환갑을 훨씬지나셨을 것 같습니다
.

사진에서 보면  이채로운 것행사장에 태극기를 걸고 행사를 한 것입니다. 

6.25전쟁 이후 얼마되지 않아서 사회 전반에 걸쳐  

나라사랑..태극기 사랑이 남달랐을 것입니다..

 



초청가수분(?)인가요..노래부르는 모습, 무대매너가 일반인들과는 달리 세련돼 보이십니다.
 



와아 ~~  구름같이 모이신 관중들이십니다.

정말 많이 오셨군요!!!!!!!!!!!!!

오늘날 수유시장행사시  노래자랑 때보다  모이신 분들의 20배쯤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 어른분들에 대한 공경심이 중요 덕목이었지요..

 
동네 어른분들을 마주치고,  인사하지 않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물론 90도는 아니지만 최대한 허리를 숙여  공경심을 표했지요....
 
수유시장 설립 2주년 행사에도 별도로 장수무대가 있었습니다

1등 상품이 광목 1통입니다. 한복을 만들어서 입으시라고요.. 지금으로 보면 굉장이 이색적입니다.




동네 어르신분들께서 다 모이셨습니다.  장기자랑 중이시고요..

어른분들을 을 공경했던 당시 행사사진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전통시장을 사랑하시는 전통시장 팬, 그리고 고객, 관계자 여러분!!!

어른분들을 공경합시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입니다..
 


장기자랑에 참가하지 않으신 고객분들에게 가장 하일라이트 경품추첨아니겠습니까?

당시에는 구름같이 모인 관중들사이에서 혹시 상사가 일어날까봐  경찰분들이 직접오셔서
추첨행사감독하고
질서 유지에도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으로 젊은 청춘을 전통시장에 몸담고, 온 정성을 다 바친

수유시장(주) 대표이사 회장님,
수유골목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 조합장 이신
 최기석 회장님의 사진을 올립니다.


참고로 1990년대 사진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年歲가  九旬(90세)를 바라보시지만 우리 회장님은 서울 상공회의소
강북구 상공회 회장님으로
오늘도 붉은 청춘 
현역이십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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