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는 첫 전시 주제로 "O'OBJECT 오'오브젝트"로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4명의 작가의 시각에서 한 오프젝트(사물)에 대한 각자의 주제를 투사하여 회화적 실험을 전시하였는데..그중 김지원 작가가 주목한 멘드라미에 대한 전시를 보고 느낌을 정리합니다. 처음 김지원 작가의 멘드라미를 보고 느낀 것은 닭의 벼슬같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아니라 이국땅에서 자라나는 독특한 모양의 꽃이 이식된 멘드라미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에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작품을 살펴보니 여름철의 화려한 강렬한 색상의 멘드라미보다 가을철 시들은 멘드라미꽃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작품속에서 작품의 제목도 모두 멘드라미라고 하여서... 얼핏 보기에도 멘드라미의 1년간의 화려한 개화와 시드는 과정을 작품으로 만들었..